아시아 오세아니아/루앙프라방 201514 루앙프라방 맛집 '블루라군', 된장 쌀국수집 그리고 평범한 식당 '남콩카페' - 2015 라오스 여행 26 뱀, 지네 등이 들어간 술. 한국 사람이 전파했나? 아니면 라오스식인가? 지금 사진을 보니 물어보지 못한 게 아쉽네. 손님을 기다리는 뚝뚝. 그러나 기사님들은 손님을 기다리지 않는 모양. ㅋ 종종 보인 도요타 승합차. 폭스바겐 미니버스의 동양판? 거리를 걷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골목 모퉁이의 식당으로 들어갔다. 식당 이름은 남콩카페. 사실은 프리 와이파이라고 해서 들어갔다. 드래곤프루트 쥬스. 라오스 쥬스는 참 맛있다. 쌀국수. 이 동네 쌀국수는 다 보통 이상이다. 이 지역 고유 음식. 땀막훙. Tam Mak Hung 파아야와 젓갈을 버무린 것. 무채에 생선 젓갈 섞은 맛이다. 길가에 예쁜 카페. 들어가지는 않았다. 여기는 저녁을 먹은 블루라군. 아마도 루앙프라방 최고급 음식점 중 하나이다. 주인은 어려.. 2015. 10. 8. 루앙프라방 인근 추천 여행지 꽝시폭포(땃 꽝시, Kuang Si) - 2015 라오스 여행 25 루앙프라방을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이틀이 지나니까 더 갈 곳도 없었다. 장기 여행객이면 이제 그냥 쉬면 된다. 루앙프라방은 방비엥과 다른 점이 물놀이 할 곳이 가깝지 않다. 그냥 작은 도시의 여유있는 라이프를 즐기는 곳이다. 그나마 좀 가까운 물놀이 장소가 꽝시폭포. 안 가려고 했는데, 우연히 만난 여행자가 강력 추천해서 뚝뚝이를 탔다. 무려 루앙프라방에서 35Km. 뚝뚝은 왕복 10만낍 준 것 같다.(3명) 기사님은 방비엥의 블루라군 갔을 때처럼 낮잠자며 기다려 준다. 가는 길에 만난 교복 입은 라오스 여학생들. 교복 아니라 제복인가? 무지하게 뚝뚝이를 덜그럭거리게 한 나무 다리 꽝시폭포 입구의 가게들. 꽝시폭로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계곡 상당히 이색적이다. 석회석때문이다. 사실 물이 깨끗하다는 느낌.. 2015. 10. 6. 다라마켓, 전통 공예와 민속학 센터 루앙프라방 비추 방문지, 왕궁박물관은 추천 - 2015 라오스 여행 24 탄력받은 루앙프라방 시내 집중 관광.동네의 모든 것을 볼 기세로 달리기 시작.하나만 보자고 했던 것이 에지간한 것은 다 보자는 식으로 발전. 어엇! 이것은 홍콩 금붕어 시장과 같은 비쥬얼!아래 링크를 보면 홍콩 금붕어 시장의 다양한 금붕어 봉지를 볼 수 있다. --;링크: http://eastman.tistory.com/99 다라마켓(DARA MARKET).현지인이 사용하는 제품 중심으로 딱히 구입할 것은 없다.비추 방문지 되시겠다. 전통 공예와 민속학 센터여행가면 이런 곳은 가게 된다.입장료 2만K도 낸다. 들어갔다 나오면서 한마디. 아이고 돈 아까워. 쉬엣!절대로 가서는 안되는 그런 곳이었다.거의 사기 수준.힘들게 오르막 올라갔는데 ㅠ.ㅠ 왓 씨뽀뜨하밧. 평범한 사원이고 들고 있던 여행 책자에도 없다.. 2015. 10. 1. 루앙프라방 사원 앙코르와트 분위기 살짝, 왓 위쑨나랏과 그냥 스쳐지나간 왓 마노롬 - 2015 라오스 여행 23 이제 이쯤되면 라오스의 사원이 꿈에 나올 지경이다. 그렇다고 긴 하루동안 마땅히 즐길거리가 많은 곳도 아니다. 루앙프라방에 한 3일 있다보면 "에이 여기나 가보자" 하면서 자리를 털고 일어나게 된다. 물론 개인차가 크겠지만. 왓 위쑨나랏의 불상 위쑨나랏은 도심에서 좀 떨어져 있다. 자전거 대여점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타고 갔다. 고생창연한 탑. 그런데 자세히 보면 돌을 깎은 게 아니라 시멘트이다. 위조 빈티지 ㅠ.ㅠ 그래도 이 사원은 상당히 유명한 곳이다. 유명한 황금 불상을 모시기 위해 건축됐다고 한다. 에외없이 이 사원에서도 배를 만들고 있다. 하얀 벽에 창문이 옛티가 좔좔 흐른다. 이런 계단과 문의 문양. 아름답다. 목조 사원인데, 나무 4천 그루를 사용했다는 전설이 있다. 앙코르와트 분위기 풍기는 .. 2015. 9. 30. 새벽에 루앙프라방 사원 앞에서 만난 딱밧(Tak Bat, 탁발 수행) - 2015 라오스 여행 22 잠을 설치고 숙소를 나왔다. 거리에 상인들이 있다. 딱밧(Tak Bat, 탁발 수행)에 사용할 음식을 판다. 음식을 담을 바구니도 판다.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았다. 여행객들도 딱밧을 보기위해 또는 체험하기 위해 잠과 싸우며 앉아 있다. 새벽 5시 30분. 현지인들은 아예 자리를 펴고 음식을 잔뜩 들고 기다린다. 이들은 물론 길에서 구입한 음식은 아닌 것 같다. 새벽 6시 경. 사원에서 갑자기 한 승려들이 몰려 나왔다. 노 스님이 앞장 섰다. 관광객들은 주로 작은 과자를 하나씩 넣어 준다. 현지인들은 주먹밥 같은 것을 넣는다. 스님들은 매우 천천히 하나씩 받아서 밥통에 넣는다. 음식을 넣는 사람과 한번씩 눈을 살짝 마주친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그냥 고개를 숙이고 음식만 쑥 내밀기도 한다. 한국 관광.. 2015. 9. 21. 라오스 길거리 음식의 결정체, 루앙프라방 야시장 포장마차촌 - 2015 라오스 여행 21 루앙프라방 야시장의 여행자 거리 쪽에는 먹자촌이 형성이 된다. 이 먹자촌은 완소 플레이스이다. 정말 맛있다. 라오스 길거리 음식의 결정체라고 해야하나.. 1만낍 야시장 노점식당 골목이다. 1만낍을 내면 부페식으로 한끼를 즐길 수 있다. 주머니가 가벼운 배낭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다. 노점식당 골목보다 약간 더 품위(?)가 있는 포장마차 촌. 술은 거의 판매되지 않고 샌드위치와 과일쥬스가 주 메뉴이다. 잘 웃는 아비스 자매의 포장마차. 지나가는데 우리를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나 간절해서 눈빛에 이끌려 앉았다. 아비스는 얼굴이 꼭 한국 사람 같다. 주변 포장 마차도 사실 메뉴는 비슷하다. 계란 베이컨 샌드위치 닭고기 샌드위치. 모두 맛있다. 별거 아닌 것 같은데, 내 입맛에는 정말 잘 맛는다. 하긴 가족 모두 .. 2015. 9. 17. 여행자 거리에 있는 두 개의 사원 왓 탓, 왓 호씨앙 - 2015 라오스 여행 20 루앙프라방 여행자 거리에는 왓 탓과 왓 호씨앙 등 두 개 의 꽤 큰 사원이 있다. 여행자 거리에 숙소를 마련했다면주변 산책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들르게 된다. 먼저 들렀던 곳은 왓 탓(Wat That). 입구부터 요란하다.최근에 새로 한 것 같다. 뱀의 꼬리가 길다.긴 뱀꼬리 끝에는 불두가 있다. 고풍스러운 탑도 보인다. 본관은 화려한 문양이다.지붕 꼭대기도 특이하다. 금칠된 다소 특이한 표정의 불상 예외없이 등장한 머리 손질하는 여인 사원의 큰 건물 난간에 예외없다. 뱀머리. 이 불상은 표정이 더 특이하다. 왓 탓의 전경 입구 난간에 붙은 불상 머리 왓 탓 바로 옆에 있는 왓 호씨앙(Wat Hosian) 입구뱀머리의 모습이 왓 탓과 약간 다르다. 난간에는 불상 머리가 아닌 연꽃 봉오리 상당히 화려한 본관.. 2015. 9. 16. 예상치 못했던 즐거움 루앙프라방 야시장 - 2015 라오스 여행 19 루앙프라방에 밤마다 생기는 야시장은즐거움 그 자체. 제품도 괜찮고 상인들도 유쾌하다.구경하는 재미와 흥정하는 재미가 있다. 중요한 것은 무조건 30% 정도는 깎을 수 있다는 것. 턱 받이, 파우치, 슬리퍼모두 디자인이 어쩌면 저렇게 예쁜지 라오스 차.그러고 보니 집에 라오스 차가 있네.아직 마셔보지 못햇다.녹차와 비슷한 듯 분위기 있는 조명.접히기 때문에 갖고 가는 건 큰 문제없다. 호객은 부담스럽게 안 한다.응대는 편하게 한다. 귀여운 브롯지. 꼭두각시 같이 생겼으나 움직임은 전혀 정교하지 않다.가장 왼쪽에 있는 인형을 사왔다.특이해서.. 노트. 어기 신발과 파우치. 인형 화려한 방석.선물로 몇 개 사왔는데 잘 쓰시는지... 저녁을 먹고 천천히 산책하면서 구경하기 딱 좋다.다만 너무 더워서 좀 보다보면.. 2015. 9. 15. 고급 레스토랑과 상점이 늘어서 있는 루앙프라방 메인 스트리트 - 2015 라오스 여행 18 루앙프라방 메인 스트리트는 이국적이다.물론 라오스가 외국이니 이국이다.하지만 라오스인이 보기에도 이국적인 것 같다. 라오스를 잠시 지배하던 프랑스풍이 묻어난다.이를 식민지풍. 즉 콜로니안 스타일이라고 한다. 메인 스트리트에는 유명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다.테이블에는 주로 서양인들이 앉아 있다. 이 장면만 보면 아직도 식민지 시대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 역시 고급 레스토랑 메인 스트리트 패브릭을 판매하는 상점.개인적으로 다행스럽게도 이 분야에 대한 흥미는한 차례 강하게 타올랐다가 꺼졌다. 의외로 구입을 해도 쓸 데가 없었다. ㅠ.ㅠ 주로 인테리어 소품 가게가 많았다.관광객을 겨냥한 듯.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우르르 들어갔다가 나왔다. 이런 아이들은 집에 가기고 가기 힘들 듯. 소품 가게 고대 물건을 .. 2015. 9. 14. (스압) 루앙프라방 사원 사진 대방출… 왓 빡칸, 왓 키리 등 - 2015 라오스 여행 17 왓 씨앙통을 나와서대로에 접어들면 좌우로 계속해서 사원이 등장. 사원마다 개성이 있어서,언제 여기 또 오겠냐는 생각에 몸은 지쳤는데 자꾸 기웃거리게 된다. 왓 씨앙통에서 나오면 왓 키리가 보인다.여행책에는 왓 키리로 되어 있는데,간판에는 왓 쏘우반나키리(Wat Souvannakhili)로 되어 있다. 왓 쏘우반나키리는 흰 벽이 아름다운 건축물이 있다.프랑스 콜로니얼 건축과 불교 건축이 어우졌다. 본당은 불교 건축.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한 사찰이다. 한적하다. 이곳에서는 왕실 사찰인 왓 씨앙통에서는 볼 수 없던개인 추모 탑이 있다. 왓 쏘우반나키리 바로 옆에는 왓 빡칸(Wat Pak Khan)이 있다.담 하나 사이에 두고 붙어 있다. 역시 흰벽을 사용했다. 분위기는 비슷하다. 왓 빡칸은 루앙프라방 반도(?).. 2015. 9. 11. 루앙프라방 사원 중 첫 방문지 전통의 왕실사원 왓 씨앙통 - 2015 라오스 여행 16 루앙프라방은 방비엥에 비해서 사원이 훨씬 많습니다.옛 수도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중 왓 씨앙통은 최고의 사원으로 꼽힙니다.많은 사원 중 하나만 본다면 이 사원을 보라고 하는군요. 사원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없고,주로 사진이 분위기를 말해줄 것 같습니다. 경내에 탑이 많이 있더군요.고인이 된 개인의 명복을 비는 유료(?) 탑은 없었습니다.급이 다른 사원이라는 의미. 사원의 외장이 상당히 화려했습니다.이 곳은 루앙프라방의 사원 중에서도 꽤 대규모입니다.무려 1559년 설립됐다고 합니다. 물론 왓 씨앙통(Wat Xieng Thong) 역시 불교사원입니다. 곳곳에 공을 들인 흔력이 역력합니다.옛 왕궁과 가까워서 그럴 수도..실제 왕실사원이었다고 합니다. 유리 공예도 비교적 정교합니다. 유리로 만든 연꽃봉오리.. 2015. 9. 10. 루앙프라방을 감싸고 도는 메콩강의 석양, 그리고 남칸 강변 산책 - 2015 라오스 여행 15 루앙프라방은 북서쪽에 메콩강 남동쪽에 남칸강에 쌓여 있다. 바다 지형으로 치면 반도라고 할 수 있다. 도시 외곽 산책은 자연스럽게 강변 산책이 된다. 메콩강변에는 곳곳에 크루즈 광고판과 호객꾼이 있다. 강변에서 본 마음에 드는 건축. 아마도 한국에서 실현 가능성이 높아서일 것 같다. 좁은 땅에 높이로 면적을 확보한 집. 서울 도심에 갖고 싶다. 강변에는 카페들이 상당히 많다. 이런 민박들도 줄지어 있다. 장기 투숙자들이 많은 듯. 요금은 대체로 1빅에 3~4만 원. 강변으로 내려가는 가파른 계단. 호기심에 강변에 내려가 봤다. 벌레가 많고 딱히 볼 것은 없었다. 각종 짐승의 발자욱이 많았다. 루앙프라방 사람들이 자랑하는 메콩강의 석양. 강변에는 레스토랑 외에도 이렇게 길가 음식점도 많았다. 남칸강이다. .. 2015. 9.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