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메스37 부천FC 서포터즈가 최초로 한 일들(펌) 이 글의 원작자는 90년대 부천FC(부천SK) 서포터즈 대표 이희천님.아주 잘 정리가 된 글이기 때문에 스크랩합니다. 우라와레즈 서포터와 부천FC 서포터의 2002년 만남부천FC 서포터즈 헤르메스의 홍염부천FC 서포터 헤르메스의 통천 부천FC 서포터즈의 응원장비 정리부천FC 서포터 헤르메스의 거대한 유니폼 통천응원장비를 정리하는 K리그 시절 부천FC 서포터 한국 최초의 축구 서포터 응원가 앨범은?게이트 기, 축구클럽의 영광을 표현하는 응원도구 아래 사진은 2003년 11월 FA컵 전북현대와 부천SK 경기에서의 부천 서포터의 행위 관련 보도 캡쳐입니다.난동은 매끄럽지 않은 경기 진행이 빌미를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사진 캡쳐가 상당히 작위적으로 나왔지만 당시 난간을 뛰어내리면서 자연스럽게 잡힌 장면입니다.발.. 2014. 12. 30. 2006년 삼일절 국가대표 앙골라 평가전에서의 연고이전 반대시위 이전글 : "反연고이전 시위를 국가대표 경기 때 하면 어떨까?" 이전글을 먼저 봐야 이 글이 이해될지 모르겠다. 부천SK의 연고지 이전을 비난하는 시위를 국가대표 경기 때 하는 것으로 결정이 된 후, 일부 축구팬들은 자발적으로 활발한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사실 축구팬들이 준비를 하는지는 몰랐다. 그런데, 실제 경기장에서 시위를 하는 것을 보고 준비가 대단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시위준비 사실이 알려지자, SK에서는 이를 심각하게 본 것 같다. 마침 2006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전국에 중계되는 경기에서 자사를 비판하는 시위가 열릴 예정이라니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SK 측은 이 경기시간에 시청 앞에서 거리응원을 할 예정이었다. 자사가 개최한 대형 이벤트에.. 2011. 10. 27. 우라와 레즈 서포터들이 내 블로그를 찾은 까닭은? 요즘 이 블로그에는 하루 평균 400명 정도가 방문을 합니다. 어쩌다 DAUM view 등에서 좋은 자리에 배치가 되면 방문자 수는 폭증하기도 하고, 각 포털의 주요 검색어와 관련된 포스팅 덕분에 방문자 수가 예기치 않게 증가하는 날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오늘 방문자 수가 소폭 증가했습니다. 이유가 뭘까.. 관리자 페이지의 유입경로 코너를 보았습니다. ime.nu ? 무슨 사이트일까요? 과정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검색 끝에 아래 페이지를 찾았습니다. 일종의 우라와 레즈 서포터즈의 커뮤니티였습니다. 구글 번역기 덕분에 내용도 알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방문자 수는 늘었습니다. 내용도 알 수 있겠죠. 관련 글은 아래 링크입니다. 여기서 우라와 레즈 서포터를 비판했습니다. 혹시 번역해서 읽었다면 어떻게 생각.. 2011. 9. 23. 부천FC 1995 서포터즈클럽 헤르메스 - 오늘 성스러운 모습 2011년 9월 3일 토요일 부천FC 1995와 서울유나이티드와의 경기. 경기 후. 경기장에서 빠져나가는 사람들. "오늘 부천 응원단 대단하던데?" "부천 서포터 오늘 정말 예쁘던데?" "부천 서포터에게 전해주세요. 오늘 정말 멋있었다고…" "언제부터 응원을 저렇게 했었어요? 응원이 엄청나게 발전한 것 같아요." 경기 후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 구단 사무실에 일부러 찾아와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서포터를 향해 박수를 치는 사람들도 있었다. 경기 중에도 일반 관중석에서 서포터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다. 서포터가 응원을 시작하면 많은 사람들이 따라했고, "부천!"과 같은 간단한 구호는 일반 관중석에서도 상당히 크게 들렸다. 지금까지 들은 소리 중 가장 컷다. 경기에서 신종훈 선수의 골로 앞서던 부.. 2011. 9. 4. 2001년 잡지에 등장한 부천FC 서포터 헤르메스 2001년. 당시 인터넷포털 심마니에서는 '심마니라이프'라는 잡지를 만들었습니다. 당시에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냉정하게 생각하면 당시 심마니가 잡지에 투자한 것은 우선순위를 잘못 계산한 것이 아닐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90년대후반 00년대 초반에 1등 포털이었는데, 오프라인 보다는 일단 인터넷 서비스와 컨텐츠를 확보하고, 코스닥 상장을 통한 자본금 확충을 서두르는 것이 유효한 전략이 아니었을까.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쉽습니다. 물론 비숫한 길을 갔지만, 약간 늦었던 것 같습니다. 심마니라이프의 양질의 컨텐츠를 포털 뉴스 서비스에 세팅하고, 뉴스 편집을 강화했다면, 이후 뉴스로 재미를 본 다음보다 한발 앞서 미디어 서비스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건 그렇고.. 2011. 7. 27. 부천FC 홈 승리는 돼지머리 고사 덕분? 지난 7일 2011 DAUM 챌린저스리그 8라운드 부천FC 1995와 천안FC의 경기시간을 3시간 앞둔 오후 5시. 부천FC 팬들이 삼상오오 경기장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경기장에 상을 펴더니 떡과 돼지머리 등을 올려 놓고 갑자기 고사상을 차리기 시작했다. 축구장에 차려진 고사상 답게 상 위에는 축구공도 올라갔다. 팬들은 가방에서 이것저것 먹을 것을 빼놓기 시작했고, 부천FC 서포터즈클럽 헤르메스의 김시훈 대표 등은 막걸리, 머릿고기 등으로 상을 차렸다. 7일 경기는 부천FC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올 시즌들어 어웨이에서는 대량 득점을 하며 곧잘 승점을 챙겼지만, 유독 홈에서 경기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순수 시민구단인 부천FC는 팬들의 입장수익이 매우 중요한 상황. 따라서 홈경기의 결과.. 2011. 5. 10. 전남 영광 축구팬들, 악명(?) 높은 헤르메스 만난다 전라남도 영광군의 축구팬들이 악명(?) 높은 서포터즈클럽 헤르메스를 처음으로 만난다. 2011 다음 챌린저스리그 조별리그 7라운드 부천FC 1995와 영광FC의 경기가 4월 30일 오후 3시 영광스포디움에서 킥 오프 된다. 두 팀은 이번이 첫 만남이다. 특히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에 참여한 영광FC는 부천FC 응원을 위해 영광을 찾을 서포터즈 헤르메스를 만나게 된다. 헤르메스는 지금까지 창원, 삼척, 경주 등 장거리 원정을 마다않고 팀을 따라 다니며, 강력한 응원을 선보였다. 상대팀 서포터가 없어서 일방적인 응원을 펼친 덕에 어디서든 부천FC 홈경기 분위기를 연출하곤했다. 처음으로 서포터를 본 주민들은 응원하는 팀을 잊고 함께 응원을 하는 헤프닝도 있었다. 현재 부천FC는 2승 1무 3패로 A조 5위에 .. 2011. 4. 27. 당신은 어쩌다 부천FC의 수렁에 빠졌나? 1990년대 중반. 프로축구는 동대문운동장에서 많은 경기를 했다. 당시 서울을 연고로 하는 팀이 무려 3팀이었다. 유공, 일화, LG가 그들이다. 하지만 연맹은 이들을 모두 서울에서 쫓아냈다. 이때는 경기장에 가서 축구를 봐도 별 감응이 없었다. 마이크를 든 응원단장. 트랙에서 응원을 유도하는 치어리더. 경기장은 산만함의 극치였다. 군 제대 후 "취미 하나 가져볼까"하고 동대문운동장에 왔다가 실망만 하고, 그 이후에는 알바를 하며 돈 벌기 바빴다. 서울에서 쫓겨난 유공은 부천을 연고지로 선택했다. 그런데 부천에는 경기장이 없었다. 1996년에 임시로 홈구장을 목동운동장으로 지정했다. 경기장을 목동으로 옮긴 후에 니폼니시 감독의 명성과 윤정환의 플레이에 매료되어 다시 부천의 경기를 기웃거렸다. 같은해 PC.. 2010. 8. 21. 부천FC의 경기, 이렇게 준비합니다 오늘 7월 25일 토요일(이런 자정이 넘었으니 어제이군요). K3 부천FC 1995와 포천시민구단의 경기였습니다. 부천FC는 A조 2위, 포천은 B조 1위. 강팀끼리의 대결입니다. 하지만 무게 중심은 지난해 우승팀 포천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적어도 경기전까지는요. 실제 경기는 부천FC가 주도했고 찬스도 많았습니다. 마지막 세기가 부족하여 결국 1-1로 비겼지만, 부천FC 입장에서는 참 좋은 경기를 했습니다. 이렇게 경기는 무난하게 진행이 되었고, 잘 끝났습니다. 이 경기는 누가 어떻게 준비했을까요? 토요일 저녁 7시 경기이기 때문에 주로 3시에서 5시 사이에 가서 경기 준비를 하곤했습니다. 그때까면 이미 더 일찍 온 분들이 경기 준비를 상당부분 해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일손이 부족할 것 같아서,.. 2010. 7. 25. 부천FC 서포터 헤르메스의 첫 춘천원정기 K3 부천FC 1995의 서포터는 예나 지금이나 열심히 원정을 다닙니다. 지난 토요일(17일)에는 부천FC의 첫 춘천원정이 있었습니다. 부천FC 서포터즈클럽 헤르메스는 버스를 대절하여 춘천으로 떠났습니다. 춘천FC는 K3 B조의 약팀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부천FC는 약팀과 경기에서 고전합니다. 그래서 마음을 완전히 놓을 수 없는 원정이기도 합니다. 원정버스 내부 모습입니다. 당사자들의 허락을 전혀받지 않고 올리는 글이라 신원이 확인될 것 같은 분들은 죄다 눈가림처리를 했습니다. 본의 아니게 조폭 야유회 분위기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 죄송합니다. 해춘형님.. 에고고.. 신원비밀을 한다고서는 --;; 도착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진에 약 40여명이 보입니다. 전반 시작 후 뒤늦게 오신 분들. 별.. 2010. 7. 18. 부천FC 서포터 헤르메스의 목동시절 창고 몇개월 전에 부천FC 서포터즈 헤르메스가 사용하는 부천종합운동장의 창고를 포스팅한 일이 있습니다. 부천서포터인 저에게는 서포터 창고는 남다른 기억으로 남는 공간입니다. 아마 모든 서포터가 그럴 것입니다. 그 안을 뒤적이다 보면 거의 10년된 장비들도 나타납니다. 묻어있는 먼지만큼 추억도 장난이 아닙니다. 관련 게시글 : 부천FC 서포터즈 헤르메스 창고이야기 부천SK는 수퍼리그 원년 1983년에 유공 코끼리 구단으로 창단했습니다. 연고지는 서울 인천 경기를 포괄하는 광역연고였습니다. 1989년에 서울을 빼고 인천 경기 연고로 가다가, 1991년에 서울을 연고지로 했습니다. 그러다 프로축구연맹이 1996년에 서울연고 팀을 쫓아내면서 LG는 안양으로 일화는 천안으로 유공은 부천을 선택했습니다. 당시 부천에는 .. 2010. 7. 8. 축구단에게 서포터가 중요한 이유 서포터는 구단과 일반 팬에게는 때로는 짜증나는 존재입니다. 한참 좋다가도 갑자기 폭력적인 모습으로 돌변하기도 하고, 욕설을 해서 아이와 함께 경기장에 온 부모님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합니다. 우리나라는 상황이 다소 다를 수 있지만, 유럽이나 남미의 대부분의 서포터는 구매력마저 평균이하입니다. 서포터가 입장권이 가장 싼 골대 뒤에 모이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15년 가까이 축구장을 드나들면서 서포터에 대한 구단의 입장을 적나라하게 접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돈도 안되는 것들이 말이 많다"는 말은 기본입니다. 심지어 멀리 원정을 가는 구단을 따라 응원을 한다고 갔는데, 면전에서 "참 할일도 없는 양반이구만"이라는 구단 관계자의 자상하신 지적도 들어봤습니다. 하긴 연간 100억~200억원짜리 예산의 축구단을 .. 2010. 6. 3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