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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130

서핑 강습을 받을 수 있는 아페이(Afei) 클럽 아주 괜찮은 프로그램이다. 전세계 사람들이 참께 하고, 잘 가르친다. 쉬운 영어를 사용한다. 숙소도 운영하기 때문에 동선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다만 수트나 슈즈, 보드 등 장비는 많이 낡았다. 몇 년 지났으니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다. 이 지도 중 아페이 호텔과 레스토랑이 있는 곳이 서프 스쿨이기도 하다. 여기서 접수하면 강습 시간때 그때그때 파도가 좋은 곳으로 이동한다. 코로나19로 해외 나가본 지 오래됐다. 나에게 이런 추억이 있나 싶다. 아련하다. 2022. 2. 22.
추억 마카오 - 여행카드 마카오에 가면 곳곳에 여행지 소개 카드가 있다. 다양한 곳을 소개하기 때문에 이 카드가 소개하는 곳을 다 갈 수는 없다. 카드 자체가 기념품이고, 책갈피이다. 게 중에 사진이 예쁜 것이나 유명한 곳을 소개하는 카드도 있다. 이 카드는 GUIA FORTRESS를 소개한다. 구이아 요새. 포루투갈 점령지 마카오에는 요새가 많다. 포루투갈과 스페인의 요새는 비슷한 점이 있다. 마카오의 포루투갈 요새 필리핀 마닐라의 스페인 요새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의 스페인 요새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느낌이 비슷하다. 대체로 언덕에 있는 것도 비슷 하긴 감시 역할을 하는 요새가 언덕에 있는 것은 당연. 번역은 쿤람 세계교회센터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쿤람사원이나 관음당으로 불린다. 마카오에서 가장 큰 사원이고 무려 6.. 2021. 7. 15.
깜짝 놀랐던 중국 만찬의 음식들 - 2017 중국 우후 여행 06 "이 사람들 한국사람 아냐?"깜짝 놀랐던 중국 만찬의 음식들 - 2017 중국 우후 여행 06 이 포스팅을 보려면 앞 장을 봐야한다. 링크는 : https://eastman.tistory.com/1995 약간 복잡한 과정으로 상이 차려졌기 때문. 먼저 술이 나왔다. 뚜껑을 깨고 어쩌고 저쩌고복잡하게 병을 따고술을 따른다. 담배도 특이하다.식사 자리에서 담배 피우는 것은2017년 기준으로 흔한 일. 옛날 한국 담배 '장미' 스타일? 옥수수 튀김에 설탕을 뿌린 듯일종의 에피타이저.너무나 익숙한 맛 이거 음식들이 한국식이다.잡채와 거의 비슷 이것도 깨뿌린 찹살떡한국 음식과 비슷 튀김만두와 비슷하다.모양만 좀 다르다. 딤섬들이 우르르 나왔다. 햄과 버섯햄이 매우 특이했던 것으로 기억한다.한국의 도시락 반찬과 비.. 2019. 2. 26.
우후도 먹거리 천국, 우후에서 식당 고르기- 2017 중국 우후 여행 05 우후도 먹거리 천국,우후에서 식당 고르기 - 2017 중국 우후 여행 05 우후의 식당가는어마어마했다. 세상 먹거리는모두 있는 듯. 일단 식당 규모가 다들 만만치 않다.평일 저녁인데 사람도 많다.소란스럽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식당 입구에 들어서면먼저 음... 아마도 술 이겠지?맛 보라고 꼭지와 잔이 앞에.. 이 사람들 붉은색 참 좋아한다. 가격이 적힌 것을 보니 요리 소개? 이미 어느 정도 조리해둔 것도 있다.선택하면 잠시 후 테이블로 갖다준다. 미리 조리한 음식 종류도 많다.그런데 이 중에 안 팔리면 어떻게 되는 거지?음식 앞에서 사람들이 막 이야기하는데,비말은 어떻게 되는 거지?팔팔 끓이니까 괜찮나? 여기도 일부 조리한 음식.입구 곳곳에 반조리 음식이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가려던 곳이 그 식당 아.. 2019. 2. 25.
한 공장 구내식당의 음식.. 중국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 - 2017 중국 우후 여행 04 한 공장 구내식당의 음식.. 중국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 - 2017 중국 우후 여행 04 먼저 중국의 공장은 인간미가 넘쳤다. 회의실에 댑따 큰 재떨이가 똭! 들어와서 담배 먼저 권한다. 2017년에..ㅎㅎㅎ 지금은 어디서도 보기 힘들 텐데.. 살림 보는 여직원들이 눈치를 보며 차를 나르고, 청소를 한다. 한국에서도 아마 80년대 늦어도 90년대까지 사무실에서 흔했던 풍경 회의실에서 본 강력한 재떨이. 분위기 아주 좋음. 회의실 벽에 붙은 공지들이 여기가 그래도 사회주의 국가라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이 공장에서 준 음식들. 그냥 평범해 보이는데... 아니 이게 뭐지? 뭐가 이렇게 맛있지? 시래기 등 나물에 고기들이 무심하게 툭툭 들어가 있다. 냄새도 안 나고 얼마나 맛있던 지.. 여기에도 나물과 고기.. 2019. 2. 19.
뭐 이런 어마어마한 호텔이.. YIJIANG CONCH INTERNATIONAL HOTEL - 2017 중국 우후 여행 03 뭐 이런 어마어마한 호텔이.. YIJIANG CONCH INTERNATIONAL HOTEL - 2017 중국 우후 여행 03 살다살다 이런 호텔은 참... 일단 규모에 놀랐다. 디귿자로 생긴 것이 단순하게 생긴 베르사유 궁전과 같았다. 밤에 도착해서 말문이 막혔다. 아침에 나와 보니... 헐... 이 잔디밭은 도대체 누가 관리를... 아니 도대체 이게 뭔가... 곳곳에 조형물로 완전 그럴 듯. 방과 시설도 ㅎㅎㅎ 이런 방이 하루 10만원이 안 된다. --;; 이건 뭐 그냥 호텔에서 쉬고 훠궈 먹으러 우후에 와도 되겠다 싶다. 방이 여유 공간이 넘친다. 의지로 여유있게 툭툭 던져 두고... TV와 가구도 여유가 있다. 화장실도 크다. 욕실과 화장실을 분리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책상도 똭! 복도의 어떤.. 2019. 2. 19.
예상치 못했던 어마어마한 훠궈 맛집 - 2017 중국 우후 여행 02 예상치 못했던 어마어마한 훠궈 맛집 - 2017 중국 우후 여행 02 사실 이 식당의 이름과 위치를 알려줘도찾아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 우후에서 지역인들이 많이 가는훠궈집을 물어봐서 찾아가면거의 맛집이었다. 대반에서 훠궈집 찾을 때에도같은 방법으로 대성공했다. 일단 사람이 많다. 자리에 앉으니 이렇게 개인별로그릇이 포장이 되어 나온다.특이한 시스템이다. 이상한 술이 나왔다.맛은 괜찮았다. 왼쪽 건은 아마 우롱차로 기억한다. 육수의 향이 중국과 동남아의 어딘가이다.향이 있다.후추 향도 강하다.박하향도 있다.고수향도...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은 약간 꺼릴 수 있다.그러나 나는...고수를 좋아한다!! 특이하게 숯불로 가열한다.그런데 연기는 거의 나지 않는다. 대나무 숯같다.갈수록 신기하다. 훠궈에 꼬리뼈가 아.. 2019. 2. 19.
놀러갈 일 절대 없는 우중충한 산업도시 - 2017 중국 우후 여행 01 놀러갈 일 절대 없는 우중충한 산업도시 - 2017 중국 우후 여행 01 중국 우후는 난징을 통해서 간다. 난징공항에서 버스로 5시간 정도 걸린다. 버스 노선은 구글 맵으로 검색하면 알 수 있다. 버스 번호도 나온다. 참 큰 나라다. 한국에서 버스로 5시간 가야하는 곳은 거의 없다. 이렇게 먼 거리도 중국 지도에서는 작은 선일 뿐. 대략 상하이와 같은 위도에 있다. 꽤 남쪽이다. 우후는 언젠가 가봤던 청두(청도)와 비슷한 분위기였다. 우후에서 청두는 부산에서 신의주보다 멀다. 그런데도 두 도시는 매우 비슷하다. 비슷하게 우울하고 우중충하다. 옛날 세운상가가 있던 종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도시 바로 옆에 비포장 도로도 많고 미개발 지역도 많아서 차들이 바퀴에 계속 흙을 묻혀온다. 거리는 흙밭이다. 그와 .. 2019. 2. 19.
타이페이 우육면 맛집 융캉제 융캉우육면 - 2016 타이페이 여행 17 타이페이 우육면 맛집 융캉제 융캉우육면 - 2016 타이페이 여행 17 여긴 어마어마한 맛집이었다.아마 일정 초반에 갔다면이후 한 두번 더 갔을 것이다. 줄이 길었다.이때 태풍이 왔었다. 안에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우육탕 맛집이다.하지만 우육탕만 먹을 수 있나. 딤섬 비스무레한 것도처음 본 것은 도전했다. 곱창 같은 것인데,고소하고 쫄깃하고 일품이었다. 얘가 우육탕.고기가 색은 짤 것 같은데부드럽고 쫄깃하고 맛있었다. 짜장면 같은 짜장면 아닌 것. 이런 친구를 예전에 베이징에서도 먹어봤는데맛이 좋았다. 여기도 괜찮다. 이게 뭐였지? 만두. 하... 이건 참 좋았다. 아이고.. 우육탕의 고기 클로즈업.내가 이런 것도 찍었네. 2019. 2. 12.
가볼만한 곳 스린야시장의 먹거리와 쇼핑 아이템 - 2016 타이페이 여행 16 가볼만한 곳 스린야시장먹거리와 쇼핑 아이템 - 2016 타이페이 여행 16 여기는 가볼만한 곳이다. 코끼리산에 비하면 10배 이상 재미있다. 도착하면, 입구부터 뭔가 재미가 뚝뚝 떨어진다. 입구. 개인적으로 이런 잡화들 너무 좋아라 한다. 충동구매를 조장하는 물고기 가게애기들이 정신 나갔다 ㅋㅋ 입구에 들어 서니 엄청난 인파 그리고 나타나는 각종 아이템들.지금 보니 저 백팩들 왜 안 사왔나 싶다. ㅎㅎㅎ이 티셔츠도 왜 안 사왔을까? 꼬치집.한국 입맛에도 맛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2016년에 이런 솜사탕 처음 봤다.이후 2017년에 오사카에서 또 봤다.2018년에는 한국에도 곳곳에 유사한 솜사탕이 있다. 이 야시장에서 유명한 치킨가스 지파이.진짜 얼굴을 가린다.근데 이거 짭잘한 것이 진짜 맛있다.. 2019. 2. 12.
절대 비추 코끼리산 - 2016 타이페이 여행 15 절대 비추 코끼리산. 타이페이의 야경을 보기 위해올라가는 곳이다. 동네 뒷산 같은 곳을 왜 가나 싶었다.그런데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타이페이 명소 1, 2위를 다툰다. 순위가 상당히 높다. 아래 순위는 2019년 2월 11일 캡쳐한 것. 이러니 뭔가 있나 싶어서피곤한 몸을 이끌고 올랐다. 결론부터 말하면 미친 짓이었다. 가파른 계단의 연속이다.30분 이야기하는데, 식구들과 거의 한 시간 넘게 오른 것 같다. 나는 무릎 나가서이후 여행에 악영향을 줬다. 식구들을 데리고 온 내가 미울 정도였다.그래도 트립어드바이저 1, 2등인데...올라가면 뭔가 있겠지... 이게 전부다.다른 거 없다. 이 야경이 특별해 보이나?신세계 3대 야경이라고 떠들어 대던 일본 나가사키의 역대급 사기성 야경보다는 낫다. 그러나 한국에 .. 2019. 2. 11.
백종원, 김정일 관련 책과 각종 문구가 가득한 성품서점 - 2016 타이페이 여행 14 백종원, 김정은 책과 각종 문구가 가득한 성품서점 청핀이라고 발음되는 성품서점. 서점은 여행 중에 가급적 들르는 곳이다. 그 나라 말을 잘 몰라도 책을 사기도 한다. 책 자체가 장식이나 기념이 된다. 잘 보이는 곳에 백종원의 요리책이 있다. 한류 방송의 영향? 김정일 관련 책도 있었다. 당시는 남북간 사이가 좋지 않을 때였다. 타이페이 시내에서 본 북한 관광 광고에 이어서 살짝 문화적 충격이었다. 이 책은 아마도... 한국에서는 다른 표지로 나왔다. 다 예뻤다. 하지만 사지 않았다. 참는 게 힘들었다. 대체로 최근 책들은 한국과 흐름이 비슷했다. 다만, 스타워즈 책은 한국보다 훨씬 다양했다. 여기서는 스타워즈 관련 영자 책을 샀다. 대만은 정말 마스킹 테이프, 종이 테이프의 천국이다. 작은 모형, 피규어.. 2019.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