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28 예상치 못했던 어마어마한 훠궈 맛집 - 2017 중국 우후 여행 02 예상치 못했던 어마어마한 훠궈 맛집 - 2017 중국 우후 여행 02 사실 이 식당의 이름과 위치를 알려줘도찾아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 우후에서 지역인들이 많이 가는훠궈집을 물어봐서 찾아가면거의 맛집이었다. 대반에서 훠궈집 찾을 때에도같은 방법으로 대성공했다. 일단 사람이 많다. 자리에 앉으니 이렇게 개인별로그릇이 포장이 되어 나온다.특이한 시스템이다. 이상한 술이 나왔다.맛은 괜찮았다. 왼쪽 건은 아마 우롱차로 기억한다. 육수의 향이 중국과 동남아의 어딘가이다.향이 있다.후추 향도 강하다.박하향도 있다.고수향도...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은 약간 꺼릴 수 있다.그러나 나는...고수를 좋아한다!! 특이하게 숯불로 가열한다.그런데 연기는 거의 나지 않는다. 대나무 숯같다.갈수록 신기하다. 훠궈에 꼬리뼈가 아.. 2019. 2. 19. 삼청동 먹쉬돈나 삼청동 먹쉬돈나 훌륭한 떡볶이집이다. 일본 중국 등 외국인이 많아서 마치 외국에서 식사하는 기분이 든다. 국물이 비법이 있는 듯 맛이 좋다. 삼청동에 갔을 때, 줄이 길지 않다면 괜찮은 선택이다. 동네 분식집에서 넣을 수 있는 메뉴들은 거의 다 있다. 주택을 개조한 식당. 한복을 입고 산책 중인 외국인들도 다수. 물컹이는 떡볶이 식감을 외국인들이 싫어한다는 말이 있는데, 웬걸.. 아주 잘 먹는다. 2019. 1. 25. 자주 가는 세종시 맛집, 찌개가 맛있는 집 "사랑채" 한 달에 한 번 가는 것 같습니다. 특정 식당을 그렇게 반복해서 가는 편은 아닌데요. 이곳은 메뉴가 일반적인 것이어서 이상하게 부담없이 종종 가게 됩니다. 지금은 2018년 겨울 사진은 날씨가 따뜻할 때 찍었네요. 스마트폰 속 사진을 정리하다가 이거 올려야지 했던 기억이 나서 이제야 올립니다. 위치는 세종시 첫마을입니다. 포털 지도 또는 네비에도 대체로 뜨는 곳입니다. 오른쪽에 메뉴가 보이네요. 가격은 세종시 내에서는 싼 편입니다. 이 날은 동태찌개를 먹은 듯 김치찌개를 먹을 때도 있고 민물새우탕을 먹을 떄도 있습니다. 대체로 다 괜찮습니다. 이것은 파고기라는 메뉴인데, 사이드로 두고 마구 집어 먹기 좋습니다. 보통 반찬! 저녁에는 간단하게 흑돼지 삽겹살에 한 잔 하는 분들이 꽤 되더군요. 퇴근하며 찌개.. 2018. 12. 14. 광주 조선옥 보리굴비 광주 조선옥 보리굴비 보리굴비를 정말 좋아한다. 보리굴비를 만들기 위한 정성과 녹차에 말아먹는 참신함까지. 그런데 미각의 고향 남도의 맛집에 가서 직접 먹는 보리굴비는 어떨까? 검색 끝에 찾은 보리굴비 집 당시 몸살이 좀 나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오. 남도의 홍어. 와이프가 이걸 먹고 목이 간지러워서 홍어 알러지인 줄 알고 정말 놀랐다. 나는 괜찮았다. 꼬막. 싱싱했다. 꽃이 들어간 샐러드 ㅋ 우렁이 무침 인 듯! 연어는 왠지 안 어울린다. 하지만 괜찮았다. 밑에는 도미회로 추정. 보리굴비! 나는 몸이 아파서 맛을 사실 잘 몰랐다. 그런데 보리굴비 그냥저냥 먹는 와이프가 좋았다고 하니, 보통 이상인 모양이다. 이 굴비 매운탕이 아주 시웠했다. 2018. 6. 14. 계룡산 동학사의 맛집 중 하나 산 시래기 국밥집의 '민물고기 시래기 찜' 계룡산 동학사 입구에 '산 시래기 국밥'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박정자삼거리에 있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시래기 국밥과 민물고기 시래기 찜인데요,두 개 다 맛이 있지만, 사진은 시래기 찜입니다. 이게 참 맛이 후덜덜 합니다.민물고기를 안 먹는 저도 이 메뉴는 완전 좋아라합니다. 지인을 몇 번 데리고 갔는데,대부분 만족하더군요. 근처에 간다면 들를만한 맛집입니다. 대전 궁동의 맛집 순정닭발세종시 맛집 - 감자탕 전문점 진성민속촌 2015. 6. 26. 원주 문막 맛집 - 외갓집 "맛집같지 않은 순대국 맛집" 원주 문막으로 여행을 가거나 골프를 치러가는 사람들에게는 제법 입소문을 타는 곳입니다. 아주 소박한 외관입니다. 찬은 완전 시골 냄새가 풀풀 납니다. 순대국이 맛있는데, 특히 각종 고기들이 탱탱합니다. 유명 인사들이 많이 지나갔네요. 맛 자체는 서울의 일반 유명 프랜차이즈와 엄청난 차이는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중간 이상. 근처에 갔을 때 들러볼만한 곳입니다. 2015. 5. 15. 방화동 맛집 - 방신시장 순대집 "향이 좋고 부드러운 순대" 방화동 방신시장 안에는 유명한 순대집이 하나 있습니다. 사거리쪽 입구로 들어가서 초입에 오른쪽에 있습니다. 안쪽으로 테이블로 몇 개 있구요. 가건물입니다. 주인 아드님이 재즈 연주자인지, 관련 신문기사가 스크랩되어 벽에 걸려있습니다. 이 액자가 보이면 제대로 간 것입니다. ^^ 어엇. 실수로 떡볶이 사진이 먼저. 이것도 물론 수준급. 옛날 맛입니다. 특별할 것이 없어 보이는 순대입니다. 그런데, 살짝 한약 향이나고, 무엇보다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근처에 가시면 들러보세요~ㅋ 2015. 5. 15. 방화동 맛집 - 원조 나주 곰탕 "후회없는 맛집" 방화동에 살았기 때문에 유명해지기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완소 맛집입니다. 기본으로 깔리는 반찬과 수육. 이 수육만 가지고도 밥 한공기 먹을 것 같습니다. 아... 곰탕입니다. ㅠ.ㅠ 시간이 지나고 가게 규모나 모습은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더 가기도 하고요. 2015. 5. 12. 세종시 맛집 - 감자탕 전문점 진성민속촌 여기는 정말 맛있는 집. 한 번 다녀오면 맛있게 먹고도 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경우가 많죠. 서울 강남에 많은 그럴듯한 음식점들이 대개 그렇습니다. 비싼 돈을 주고 맛있게는 먹었는데 그렇다고 배고플 때 생각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블로그에서 소개한 이탈리안 음식점 톰볼라는 좀 예외 중 하나겠군요. 여기는 생각이 나더라고요. (링크 : http://eastman.tistory.com/869) 세종시에서 가까운 청원에 있는 진성민속촌은 감자탕집니다. 감자탕이 뭐 비슷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뭐랄까 계속 끌어 당기는 맛이 있습니다. 먹고 오면 또 먹고 싶은 생각이 막든다는... 오.. 이 사진.. 지금 무지 배고픈데, 고문이네요. 국물이 꽤 걸축하고 살짝 얼큰합니다. 고기는 언제나 잘 익어있고 .. 2014. 8. 11. "비싸지만 맛있고 깔끔" 염창동 맛집 - 임진강 민물장어 염창동을 조용히 둘러 보면 맛집이 몇 곳 있습니다. 예전에 염창동 살면서 꽤 자주 간 맛집 중 하나가 '임진강 민물장어' 입니다. 이 집을 한 때는 너무 자주 간 나머지 식구들이 시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장어 생각만 해도 질린다!", "장어 먹다 기둥 뿌리 흔들린다!" 이런 구호를 외치며..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4인이 가면 10만 원은 훌쩍 넘습니다. 각 메뉴별 가격은 모르겠지만, 한 사람이 2~3만 원은 각오해야 합니다. 위 사진은 소금구이, 아래 사진은 양념인데.. 처음에 나올 때 꿈틀거리면서 나오기 때문에 활어로 조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마음은 좀 아프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테이블 담당 직원이 챙겨주기 때문에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된다는 점이 좋습니다. 염창동 '.. 2013. 3. 3. 속소관광수산시장과 속초 곳곳의 맛집들 - 2012 속초 여행 2 국내 여행의 30%정도는 먹거리와 관계가 있는 것 같다. 굳이 신경을 쓰지 않고 가더라도 막상 어딘가를 가서 끼니 때가 되면 이왕이면 유명한 곳, 맛있는 곳을 찾는 것 같다. 전통시장도 빼놓을 수 없다. 속초에서도 전통시장을 찾았다. 그런데 너무 정형화 상업화되어 있어서 정감은 적었다. 인심도 후한 편은 아니었다. 시장 입구. 물론 입구는 곳곳에 있다. TV에 나와 유명해졌다는 호떡집. 줄이 장난이 아니다. 포기. 근처의 작은 호떡집. 주인장은 인근 유명 호떡과 비슷하다고 주장하셨다. ㅋ 난 여기서 먹었다. 우리 동네 호떡과 비슷. 닭강정 골목. 많은 닭강정 가게가 경쟁 중. 조금 유명하다 싶은 곳은 긴 줄. 개인적으로 닭은 즐기지 않아서 그냥 지났다. 오복꿀빵집. 요란한 조명에 눈이 간다. 한통 사서 .. 2012. 10. 1. 가로수길, 아니 새로수길의 랍스타 맛집 루다 파파스 ^^ 최근에 문을 연 곳인데, 가로수길의 '루다 파파스(Luda papa's)' 입니다. 약간 가로수길 뒷골목이니까 새로수길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동호회 지인이 하는 곳이라 가게 되었는데, 가로수길 인근 식당치고 주차가 편하고, 조용하고, 식사와 차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고, 맛 있고, 양 적당해서 몇 번 더 가게 되었습니다. 동호회에서는 예전에 '스타터'라는 닉을 사용했고, 지금은 '산책'이라는 닉을 쓰는데, 아마 가게 주인장이 이렇게 설명하면 누군지 대략 아실 수 있을 듯. ㅋ 네. 이거 제 블로그입니다. ^^ 이제야 올리네요. 사진도 어디 더 있을 텐데.. 공교롭게도 이곳은 지금까지 계속 고교 동창과 갔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분위기있고 맛있는 곳에 남정네들과 계속 갔다는 것이죠. 그런데 같이 간.. 2012. 9. 12.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