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의 30%정도는 먹거리와 관계가 있는 것 같다. 굳이 신경을 쓰지 않고 가더라도 막상 어딘가를 가서 끼니 때가 되면 이왕이면 유명한 곳, 맛있는 곳을 찾는 것 같다.
전통시장도 빼놓을 수 없다. 속초에서도 전통시장을 찾았다. 그런데 너무 정형화 상업화되어 있어서 정감은 적었다. 인심도 후한 편은 아니었다.
시장 입구. 물론 입구는 곳곳에 있다.
TV에 나와 유명해졌다는 호떡집. 줄이 장난이 아니다. 포기.
근처의 작은 호떡집. 주인장은 인근 유명 호떡과 비슷하다고 주장하셨다. ㅋ
난 여기서 먹었다. 우리 동네 호떡과 비슷.
닭강정 골목. 많은 닭강정 가게가 경쟁 중.
조금 유명하다 싶은 곳은 긴 줄. 개인적으로 닭은 즐기지 않아서 그냥 지났다.
오복꿀빵집. 요란한 조명에 눈이 간다.
한통 사서 먹었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가격대비 좀 후회.
재미있게 생긴 생선들. 포항에서 먹은 애들 같은데...
이 집이 진짜 제대로다. 여기 나물밥은 별 다섯!
설악파크호텔 인근.
맛있는 약을 먹는 기분. 강력 추천!
속초에서 고속도로 가는 길에 있는 김삿갓 막국수.
별 다섯에 별 셋반. 이 정도면 훌륭하고 맛있는 집.
속초는 무늬만 또는 이름만 맛집인 곳이 많다.
하지만 이곳은 지나갈 때 들를만한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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