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설악산 여행을 갔을 때 설악파크호텔은 이 지역 여행객의 로망이었습니다. 거의 30년 전이네요. 아마 당시 이 지역에서 가장 좋은 호텔이었을 것입니다. 부러운 눈으로 이 호텔을 지나친 기억이 많습니다. 그래서 한번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위치는 역시 아주 좋습니다.
가는 길. 간만에 국내여행. 아주 즐거운 출발.
도착했습니다. 외관은 예나 지금이나 좋습니다. ^^
기울어진 지붕.. 스위스 분위기?
주차하고 올라가는 길.
연륜(?)이 느껴지는 복도.
객실. 3식구라서 엑스트라베드 신청.
따님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빈티지(?) 화장실 겸 욕실
전체적으로 낡았습니다. 하지만 관리가 되고 있었습니다.
관리되고 있는 오래된 시설과 물건은 관리되지 않는 새 것보다 100배 낫습니다.
금성사.. ^^
설악산 속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조망과 공기는 갑!
잠시 놀았던 해수욕장. 지난 8월 4일입니다. 좀 추웠습니다.
결정적으로 지나가다가 충동적으로 들러서 놀았기 때문에 여기가 어딘지 잘 모르겠습니다.
놀기에는 약간 별로.. ^^;
참. 설악 파크호텔의 조식.
많이 빠지더군요. 약간의 개선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다시 이 근처 간다면 이용하겠습니다.
하지만, 조식은 먹지 않을 듯 합니다. 근처에 맛집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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