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리 201623 프랑스 파리의 평범한 식당의 요리들 - 파스타, 피자, 샐러드 노트르담 성당에서 강 건너편생미셸가에는 식당이 많다. 대학가 분위기. 축구 경기가 있으면이렇게 식당에서 큰 TV를 보며맥주를 마시곤 한다. 샐러드뭐 별거 아닌데 괜찮았다. 카르보나라 파스타.한국의 좀 잘 하는 이탈리안 정도. 아, 그런데 피자가 참 맛있었다.화덕과 토마토 소스 때문인 것 같다. 이 파스타는 맛있다.면이 약간 딱딱하게적당히 익었다 일반 식당 가격은 대략이 정도(2016년 여름) 2018. 1. 9. 프랑스 파리 생미셸가의 알베 호텔 파리에서 머물렀던 알베(ALBE) 호텔은 생 미셸가에 있다. 겉 모양은 많은그곳 호텔처럼꽤 오래된 건물같다. 1층에는 식당이 있다. 방은 넓지 않지만깔끔하다. 3인실이었는데거실에도 깔끔한 침대를 놓아 주었다. 예쁜 그림.3~4일 정도 머물렀는데가성비 만족도 높았다. 주변에는 호텔과식당이 많다. 2018. 1. 9. 베르사유 궁전, 많이 서둘러야 그나마 여유있게 - 2016 프랑스 여행 20 파리 숙소에서 나와서짐을 질질 끌고베르사유 궁전까지지하철을 타고 왔다. 근처 렌트카 사무실에서차를 찾아서(한국에서 이미 예약을 함)차를 주차장에 대고짐도 차에 두었다. 기대가 큰 방문지였다.과연 대단한 곳이었다. 화려하기가 이를 데 없다. 내부도 엄청나다. 중앙홀과 같은 곳을 지나면계속 비슷한 모양의 방이 나온다. 방마다 계속 화려하고계속 문화재급 작품들이 걸려있다. 재미있는 점은 다음 방으로 가기 위해서는방을 거쳐야 한다. 예를 들어 네번째 방을 가려면방을 3개 지나야 한다. 방마다 사람들이 있다면뭐하나 확인하며지나가야 했을까? 창으로 보이는 베르사유 궁전의정원 사실 정원도많이들 구경을 한다. 하지만 난 하지 않았다. 정원을 잘 모르거나궁의 스토리에 관심이 없다면별 재미없이 밧데리 방전의 시간이될 수 .. 2018. 1. 1. 파리에서 꼭 가야할 곳을 꼽는다면.. 노트르담 대성당 - 2016 프랑스 여행 19 결과론이지만 노트르담 대성당은 시간을 좀 더 배정해서 자세히 봐야하는 곳이었다. '노트르담'하면 '노트르담의 꼽추' 생각이 나서 뭔가 아담한 느낌인데, 노트르담 대성당은 어마어마한 곳이었다. 일단 겉모습부터 압도적이다. 그것도 모르고 마레지구에서 슬슬 걸어서 온갖 동네 참견 다 하면서 걸었다. 다리는 한강보다 많이 작네. 뭐 이러면서... 이야.. 강변에는 보트 레스토랑도 있네 다리 참 예쁘다. 노트르담 옆 섬도 걸어가보자며 빙빙 돌아서 ㅠ.ㅠ 산책로가 강변에 있는 것도 새삼 발견하고.. 헉 이거 뭐야. 이 거대한 비쥬얼은.. 빈 대성당 같기도 하고 뭔가 거대한.. 후와... 마음 급해짐.. 허허. 입구 비쥬얼이. 그러나 방금 마지막 내부 입장객 마감! 방문할 때 시간 꼭 확인하고 가시실. 평일, 휴일 .. 2018. 1. 1. 파리 마레지구 즐기는 방법과 주변 볼 것들 - 2016 프랑스 여행 18 파리의 마레지구는 노트르담 다리를 건너면 나타나는 LE MARAIS 지역을 말한다. 노트르담에서 걸어갈 수 있다. 그냥 자연스럽게 이뤄진 거리이다. 곳곳에 감각적인 숍이 있다. 대자본에 잠식 당하기 이전의 뉴욕 소호거리 정도 될 것 같다. 물론 마레지구에도 유니클로 등 대자본이 점포를 틀었지만 2016년 여름 기준, 아직은 번득이는 독립 숍이 많다. 그런데 독립 숍이 문을 박치고 들어가기 만만치 않다. 고급스러워서 상당한 비용을 각오해야 할 것 같고 빈손으로 나오면 레이저를 맞을 것 같다. 몇 번 과감하게 독립 숍을 들어가본 결과, 아무 것도 사지 않아도 큰 문제나 레이저는 거의 없었다. 마음에 드는 숍이 보이면과감히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이 마레지구를 즐기는 비법이다. 멀이 어렵게 떠난 여행, 마레지구.. 2018. 1. 1. 몽마르뜨 언덕의 사크레쾨르 대성당에서 걸어내려오기 - 2016 프랑스 여행 17 몽마르뜨 언덕.몽마르트르라고도 하네요.고민하다 그냥 택시를 탔습니다. 파리의 명소는 대체로 가까이 있어서택시비가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여행 인원이 셋이상이면더욱 택시를 추천. 사크레쾨르 대성당.성당 앞 계단은 참 쉬기 좋은 곳입니다. 여기 좀 앉아있으면뭔가 파리에 온 것 같은 느낌. 계단에서 보는 파리 시내 전망이꽤 괜찮습니다. 사크레퀴르 대성당 내부.1873년 건축을 시작해서 1923년 완공했습니다. 생긴 모양에 비해오래된 성당은 아닙니다. 바깥은 소란스럽지만내부는 엄숙하고 조용합니다. 걸어내려오며택시에서 느끼지 못한거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골목골목 재미있는 가게와 식당들이있습니다. 하지만 메일 골목을 벗어나면바로 한적해집니다. ^^ 이 동네도 주차난이 좀 있네요. 2017. 12. 27. 오르세 미술관은 관람법이 필요없다. 그냥 걸어도 명작의 연속 - 2016 프랑스 여행 16 오르세 미술관은 금방 볼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거의 하루를 투자하고도 보다말고 나온 루브르 박물관보다 수월할 줄 알았죠. 하지만 결론적으로 여기서도 거의 한나절 보낼 뻔 했습니다. 전시물이 보통이 아니다. 사전에 공략법, 감상법 필요없습니다. 워낙 계속 이거다 싶은 작품의 연속입니다. 오전 9시. 이미 줄이 길었습니다. 다 외국인이라 프랑스 사람 같은데, 알고보면 이 사람들도 대부분 관광객. ㅋ 입구부터 뭔가 기선 제압. 길단 길고 높은 홀이 눈에 들어옵니다. 루브르에서 일단 모나리자를 보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다면 오르세에서는 이 작품 밀레의 만종을 먼저 봐야하나. 오르세에는 만종 외에도 비슷한 인기(?) 끌고 있는 작품이 많습니다. 만종 바로 옆 이삭 줍는 여인들 회화뿐 아니라 곳곳에 조각도 많습니.. 2017. 12. 4. 생 제르맹 데 프레 수도원 - 2016 프랑스 여행 15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가득한 거리에 곳곳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기차를 구입하고 싶은데, 충전 시설 때문에 고민 중입니다. 이런 시설이 곳곳에 많으면 좋은데.. 파리는 억지로 깨끗하지 않다는 게 곳곳에서 느꼈습니다. 세모형 건물은 세계 어느 나라에나 있네요. 예쁜 광고 판. 생 제르맹 데 프레 수도원. 이곳을 일부러 갈 생각은 없었습니다. 아침을 먹을 식당을 찾다가 식당 앞에 있길래 들렀습니다. 아니 그런데, 가볍게 볼 곳이 아니더군요. 6세기에 지어진 것이라니.. 제대로 문화재입니다. 교황님 안녕하세욤 ^^ 의자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조각이나 건축이 이탈리아 유명 성당 못지 않네요. 1유로 주고 우리도 초를 모자상 앞에 놓았습니다. 한 쪽에는 소규모 예배당도 있네요. 참 예쁘네요. 2017. 12. 3. 에펠탑에 갈 때 확인해야할 것? - 2016 프랑스 여행 14 에펠탑에 도착했습니다. 실제로 보니 철탑 느낌이 물씬 납니다. 건축 당시 '흉물'이라는 세간의 평이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약간 거리를 두고 보면 상당히 아릅답습니다. 가까이서 봐도 예상 외 철근의 강렬함이 인상적입니다. 센강 쪽에서 에펠탑으로 다가가는 길이었습니다. 역시 많은 관광객들이 각종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걸어서 다가갔습니다. 아 그런데... 개선문처럼 접근 불가 올라가는 것도 불가. 혁명기념일 준비 때문입니다. 프랑스에 날이면 날마다 가는 것도 아닌데 타이밍이 좀.... 개선문이나 에펠탑에 갈 때는 출입 여부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뭐 그랬지만, 꼭 위로 올라가고 싶은 분들은 확인 필수! 사진을 무지하게 찍고 숙소로 걸었습니다. 강의 너비는 정말 별 거 아니네요. 한강은 도.. 2017. 11. 21. 샹젤리제 거리 끝에 나타난 거대한 개선문 - 2016 프랑스 여행 13 파리에 왔다면 샹젤리제 거리를 거쳐서 개선문을 보는 것은 기본 일정일 것입니다. 파리는 처음이니 별 수 없었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다시 이런 경로는 가지 않을 것 입니다. 개선문 안에 프랑스 국기가 걸렸습니다. 역시 프랑스 혁명 기념일을 준비 중입니다. 꽤 많은 관광객들이 서울 동대문으로 향하는 외국인들처럼 열심히 걸어갑니다. 현지인과 관광객의 차이는 사진을 열심히 찍느냐 안 찍느냐. 샹젤리제 거리의 끝자락. 고풍 건물 사이에 유리로 익스테리어를 한 건물이 보이네요. 이제 개선문과 작별할 시간 왔던 길과 다른 길로 갑니다. 개선문의 옆구리가 보이네요. 이쪽 뷰는 처음 봅니다. 옆에서 봐도 웅장합니다. 아래 사람들을 보면 크기가 대충 짐작이 됩니다. 주변을 걸었습니다. 프랑스에도 독일차가 많네요 ^^ 이게.. 2017. 11. 15. 루브르 → 콩코르드 광장 → 누벨르 프랑스 가든 → 샹젤리제 거리 → 이탈리안 맛집 ^^ - 2016 프랑스 여행 12 루부르 박물관을 나오니 벌써 어둑합나다. 아침 일찍 루브르에 갔지만 볼 것이 많아서 늦었네요. 다행히 파리의 여름은 낮이 깁니다. 다음 행선지 개선문(에투알 개선문)과 에펠탑은 근무시간과 관계가 없기 때문에 부담없이 여유를 갖고 걷기 시작했습니다. 가는 길이 샹젤리제 거리이기 때문에 유명세를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을 나와서 에투알 개선문으로 가다보면 콩코드르 광장입니다. 루브르에서 바라봤을 때 대관람차가 있는 그곳입니다. 이집트에서 가져온 룩소르 신전의 오벨리스크. 금색 장식이 고급스럽습니다. 이집트인들은 오벨리스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돌을 오벨리스크 모양으로 떠내다가 실패하기도 했죠. 지금도 오벨리스크 모양으로 파진 바위가 남아 있습니다. 2016년 여름 파리 콩코드르 광.. 2017. 11. 14. 지갑 탈탈 털어버린 루브르 기념품 매장과 카페(스압주의, 분노주의), 루브르 서점에서 본 일본의 문화 홍보 - 2016 프랑스 여행 11 루브르에서 먹은 것과 구입한 것. 그리고 일본의 문화 홍보 한국은 뭐하나. 기념품은 아래 사진 중 상당수 구입했습니다. 사진 위주로 갑니다. 그림카드입니다. 쵸콜릿. 포장지 안에는 그냥 쵸콜릿. ^^ 아주 맛있는 케익과 커피 맛이 좋았습니다. 고급진 맛입니다. ^^ 지금 오시는 분들. 오디오 가이드 빌리느라 바쁘심. 서점. 일본 문화 관련 책이 많네요. 한국도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영어, 불어책을 많이 만들어서 이런 요지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출판사가 하기 버거운 일. 나라가 나서야 하지 않을까요? 프랑스에도 한국문화원이 있겠죠. 한국에서 파견온 공무원 근무자들은 세금으로 온가족이 프랑스에서 살지요. 우리 같은 일반 시민은 적금 들어서 힘들게 여행 오는 곳에서 아이들 학교 보내며 몇 년씩 살다가 옵.. 2017. 11.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