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론이지만
노트르담 대성당은
시간을 좀 더 배정해서
자세히 봐야하는 곳이었다.
'노트르담'하면
'노트르담의 꼽추' 생각이 나서
뭔가 아담한 느낌인데,
노트르담 대성당은
어마어마한 곳이었다.
일단 겉모습부터 압도적이다.
그것도 모르고
마레지구에서
슬슬 걸어서
온갖 동네 참견 다 하면서
걸었다.
다리는 한강보다 많이 작네.
뭐 이러면서...
이야.. 강변에는 보트 레스토랑도 있네
다리 참 예쁘다.
노트르담 옆 섬도 걸어가보자며
빙빙 돌아서 ㅠ.ㅠ
산책로가 강변에 있는 것도
새삼 발견하고..
헉 이거 뭐야.
이 거대한 비쥬얼은..
빈 대성당 같기도 하고
뭔가 거대한..
후와...
마음 급해짐..
허허. 입구 비쥬얼이.
그러나 방금 마지막 내부 입장객 마감!
방문할 때 시간 꼭 확인하고 가시실.
평일, 휴일 다르니까
그때그때 검색하고 가는 게 좋을 듯.
퍼온 사진인데,
내부도 만만치 않다.
대신 겉 모습만
엄청 보고왔다.
밝은데 벌써 마감할 텐데...
여기 여름에는 낮이 길다.
아마 저녁 8시가 이 정도 될 것 같다.
숙소 바로 옆이
이 곳이었다.
하지만 내일은 베르사유 대궁전에 갈
예정이기 때문에
다시 올 시간이 없다.
아쉽다.
'유럽 > 파리 2016'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파리 생미셸가의 알베 호텔 (0) | 2018.01.09 |
---|---|
베르사유 궁전, 많이 서둘러야 그나마 여유있게 - 2016 프랑스 여행 20 (0) | 2018.01.01 |
파리 마레지구 즐기는 방법과 주변 볼 것들 - 2016 프랑스 여행 18 (0) | 2018.01.01 |
몽마르뜨 언덕의 사크레쾨르 대성당에서 걸어내려오기 - 2016 프랑스 여행 17 (0) | 2017.12.27 |
오르세 미술관은 관람법이 필요없다. 그냥 걸어도 명작의 연속 - 2016 프랑스 여행 16 (0) | 2017.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