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은 북서쪽에 메콩강
남동쪽에 남칸강에 쌓여 있다.
바다 지형으로 치면 반도라고 할 수 있다.
도시 외곽 산책은 자연스럽게 강변 산책이 된다.
메콩강변에는 곳곳에 크루즈 광고판과 호객꾼이 있다.
강변에서 본 마음에 드는 건축.
아마도 한국에서 실현 가능성이 높아서일 것 같다.
좁은 땅에 높이로 면적을 확보한 집.
서울 도심에 갖고 싶다.
강변에는 카페들이 상당히 많다.
이런 민박들도 줄지어 있다.
장기 투숙자들이 많은 듯.
요금은 대체로 1빅에 3~4만 원.
강변으로 내려가는 가파른 계단.
호기심에 강변에 내려가 봤다.
벌레가 많고 딱히 볼 것은 없었다.
각종 짐승의 발자욱이 많았다.
루앙프라방 사람들이 자랑하는 메콩강의 석양.
강변에는 레스토랑 외에도 이렇게 길가 음식점도 많았다.
남칸강이다.
메콩강보다 작다.
다리를 건널 수 있는데
1인당 5,000낍을 지불해야 한다.
다리는 나름 건너는 재미가 조금(?) 있다.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
다리는 꽤 튼튼했다.
시간 내서 굳이 건널 필요까지는...^^:
위에서 보는 것만으로 충분하고 강건너에도 볼 것은 없다.
너른 백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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