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영응사.
1970년대 공산주의 정권을 피해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가
세상을 떠난 분들의 영을 위로하기 위한
사찰이다.
의미가 있는 사찰이지만,
지금 기억에 남는 것은 떡 하나다.
"너무 더웠다"
곳곳에 잘 가꿔진 나무와 건물
그리고 불상이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그냥 큰 사찰이다.
큰 감응이 없어서 굳이 갈 필요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일단 간 이상
열심히 기도했다.
물론 이 사진은 우리 가족은 아니다.
베트남에도 금복주가 있구나
이 사진을 보니 뜨거웠던 태양이 다시 생각난다.
응엄사에는 원숭이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너무 더워서 그런가?
원숭이는 거의 못 봤다.
사원 자체는 상당히 신경을 썼고
색감이나 조형미가 뛰어 났다.
다낭 해변에서 보면
하얀 해수관음상이 보인다.
워낙 멋있기 때문에
꼭 가서 봐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멀리 보이는 다낭 중심가.
현지인들이 정말 정성스럽게
절을 한다.
상당한 규모의 탑도 있다.
나는 다낭 시내에서 택시를 대절해서
응암사를 보고,
갔던 택시를 타고 다시 돌아왔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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