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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living

아보카도 씨를 심었습니다.

by walk around 2013. 4. 6.

개인적으로 아보카도를 아주 좋아합니다. 감칠 맛이 마음에 듭니다. 아보카도로 초밥을 만들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좋습니다. 비싼 게 흠입니다. 또 씨가 너무커서 먹을 것도 없습니다. ㅋ

 

큼직한 씨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심어봤습니다. 아니, 근데.. 싹이 트네요!

 

 

 

 

얼마 후에는 이 녀석이 다이나믹 하게 자라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ㅋ

 

<2013년 5월 추가>

 

많이 자랐습니다. 보람있네요.

 

 

 

 

 

끝으로 목동 스시노미찌의 아보카도 튀김 초밥. --;

일본 이민자들은 미국에 초밥이 없던 시절, 아보카도를 얇게 썰어서 생선대신 올렸다고 한다.

집에서 해먹어 봤는데, 맛이 그럴듯하다. 우리나라 일반 스시집에는 이 메뉴는 없다.

다만, 스시노미찌에 튀김초밤이 있다. 그러나 아보카도는 튀기면 고구마 질감이 나기 때문에 일본 이민자들이 먹었던 맛과는 차이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