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산책이나 해볼까 하는 생각에 갔던 인사동에서 요상한 상가 건물 같은 것을 만났습니다. 들어가봤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창의적인 숍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산책을 했습니다. 2013년 여름 이야기입니다.
재미있게 잘 꾸며 놓은 것 같습니다. 약간 뭐랄까 후쿠오카 캐널시티 분위기가 나야한다고 해야하나..
인사동 거리에는 이런 저런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사람들이 눈길을 끕니다. 이런 문화적인 다양성. 너무 좋습니다.
피식 웃음이 나오는 작품입니다. 정작 집에 걸어두기는 그렇지만 지나가다 보면 재미나게 보게 됩니다.
이런 시도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말하고 보니 봄이 오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인사동은 특유의 색이 많이 없어져서 아쉬운데, 이런 쌈지길에도 장기적으로는 이왕이면 전통 아이템이 좀 더 자리를 잡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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