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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불매 중)/히로시마

히로시마 관광 안내 팜플렛

by walk around 2022. 2. 22.

 

일본 여행을 많이 가면서

도쿄, 오사카, 교토 등 너무 뻔해졌다.

 

그와 중에 눈을 돌린 곳이

일본의 소도시.

 

덕분에 가고시마, 벳푸, 미야자키 등

소도시를 다니기 시작했고

만족도도 높았다. 

 

하지만 일본의 반한 감정과

어설픈 경제제재를 보고

일본 여행은 이제 접었다. 

 

코로나19가 아니었어도 안 갔을 것이다.

 

 

한국의 LCC들이 일본의 중소도시에 취항하며

접근성이 좋아진 시절이 있었다.

 

일본의 소도시 백화점, 식당 등 종사자들도

상당히 반기는 눈치였다.

 

지자체나 각종 단체도 한글 안내서를 뿌렸다.

 

 

친절하게 와이파이까지.

한국 관광객에게 진심이었다.

 

 

사실 이런 중소도시 여행에는

어설픈 곳도 많다.

 

관광을 위해 급조된 느낌의 스팟도 있었다.

초상화 그리는 아저씨는 역대급으로 못그렸다.

한국에서 그렇게 그리면 하루 안에 퇴출될 듯

 

 

현지 안내서가 알려주는 곳보다

먼저 와본 한국인들의 경험담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렇게 정리한 노력이 참 가상하다. 

 

언제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일본이 위안부 등 과거 청산에 전향적으로 나오면서

일본 여행을 갈 생각이 들게 될까.

 

안타깝다.

양국이 참 좋은 시절이 있었는데.

 

참! 일본은 이제 치안도 나빠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