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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영어 선택하기

by walk around 2010. 3. 5.

전화영어 좋은 곳을 찾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거의 2년간 i사를 이용했는데,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갈수록 강사가 자주 바뀌고, 강사간 실력 편차도 심해졌습니다. 그리고 영수증도 제대로 발급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0분이 아니라, 보통 8~9분이나 심할 땐 7분만에 전화를 끊으려 했습니다. T.T 어떤 강사는 수업 내내 "일요일에 교회가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

몇 개월 쉬다가 다시 시작해볼 생각으로 주로 검색을 통해 몇 개로 솎아보았습니다. '전화영어 추천'이라는 키워드로 네이버 지식인의 답변 내용 중 광고가 아닌 것 같은 답변을 주로 보았고, 그 이후에 직접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래서 나름 정리한 것이 아래 리스트인데요, 검색광고를 통해 나타나는 업체들보다 가격이 좀 비싼 게 흠입니다.

옥스퍼드 전화영어 www.oxfordphone.com
정철 Amazing 폰 phone.jungchul.com
외대전화영어 http://www.hufsedu.com
캠브리지폰 cbstudy.com
이보영의 화상·전화영어 italking.co.kr

지금 이중에 고민 중입니다. 가격은 외대전화영어가 독보적으로 비싸고, 그 다음이 정철이고 나머지는 비슷합니다. 일단 이 포스팅을 하고 바로 이중에 어디든 수업을 시작할 것 같습니다.

혹시 인터넷의 바다를 오가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 중에, 좋은 전화영어를 추천해주실 분이나, 제가 찾은 업체의 특징을 아시는 분은 정보를 주시면 감사.. ^^ 티스토리 가입자만 댓글을 쓸 수 있다는 한계가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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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글은 2010년 3월에 썼네요. 지금은 2011년 4월. 위 업체 중 이보영 전화영어를 통해 수개월 공부했습니다. 이전에 또 다른 업체도 했는데,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필리핀 선생님 수준은 중상이라고 판단되나, 어떤 정교한 향상 프로그램이 있다기 보다는 그냥 편하게 대화하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주는 수준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초반에 큰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코스가 아닐런지..

최근에 2,3개월 쉬었구요. 이제 분위기 전환을 위해 다른 곳을 이용해볼 생각입니다.

외대전화영어는 그 사이 도메인이 바뀌었네요. 여전에는 www.hufsphone.com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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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2012년 6월. 올해 초까지 수개월간 외대전화영어를 이용했습니다. 괜찮았습니다. 가격이 비싼 게 흠이고 강사들의 편차도 적은 편입니다. 강사 수준은 지금까지 해본 전화영어 중에서는 가장 높았습니다.

한 6개월 쉬었는데요, 안되겠습니다. 미국 여행을 위해서라도 좀 더 해야할 듯. 
이번에는 가격경쟁력이 있는 곳을 골라서 내 스스로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좀 이름 있는 곳은 너무 비싸요.

지금 염두에 두고 있는 곳은 콜앤톡입니다. www.call-tal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