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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taste

늘고 있는 프리미엄 제과점, 일단 맛은 좋은데.. 너무 비싸

by walk around 2012. 4. 12.

빠리바게뜨라는 프랜차이즈가 잘 나가는데, 같은 회사에서 하는 프랜차이즈 빠리크라상도 만만치 않습니다. 다른 점은 빠리크라상이 좀 더 고급스럽다는 점입니다. 모든 것이 빠리바게뜨보다 많이 비싼 편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간단하게 아침꺼리 사러 갔다가 돈 만원 넘기는 것은 간단합니다. 빵 두개 정도에 커피가 만원에 육박합니다.

 

목동 현대백화점에 있는 알라스카도 살짝 프리미엄 제과점입니다. 일단 비쌉니다. 빵이 생긴 것도 범상치 않습니다. 맛도 상당히 좋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는 자리 잡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빵이 맛있어서 꼭 들르게 됩니다. 두꺼워서 텁텁하게 생긴 것도 부드럽게 넘어가니 참...

 

재료 탓일까요? 아니면 반죽을 발효한 덕분일까요? 전문가가 아닌 저는 알 수는 없습니다. 아래 사진은 모두 알라스카입니다. 많이도 갔네...

 

 

 

이 집 커피 무지막지 합니다. 하지만 다 마시게 됩니다. 진하고 괜찮습니다.

 

 

빵은 다양하고, 재료가 좋은지.. 신선한 느낌입니다. 소화도 잘 되는 편이구요.. 그리고 진열된 빵을 보다보면 그 아이디어에 감탄할 때가 있습니다. 아, 이런 조합도 가능하구나...

 

하지만 가격은 좀 더 다운됐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고 가격 정책도 전략입니다. 하지만, 지금 소비자들 상황이 상황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