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읽었다. 그런데 지금 왜 기억에 남는 게 없을까. 읽을 당시에도 느낀 건데, 책을 어수선한 상태에서 날림으로 읽었다. 책꽂이에서 볼 때마다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수 많은 읽고 싶은 책 중에서 다시 집어 들었다. 다시 집중해서 읽고 있다. 다시 릭기를 잘 했다. 내용 참 좋다.
"당신은 주변으로부터 '더 많이, 더 많이'라는 무언의 압박을 받고 있다"
초반에 나오는 말이다. 독일 사람이 쓴 책인데,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독일도 그런 모양이다. 우리 사무실가 다를 바 없네..ㅋ
"하나의 행동이 단순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가장 중요한 조치" 이 말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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