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1 축구는 어떻게 세계를 지배 했을까? 최근에 들고 읽었던 책은 프랭클린 포어(Franklin Foer)가 쓴 라는 책입니다. 사진을 보시다시피 좀 중량감이 있지만, 읽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책은 아닙니다. 번역도 읽기 편하게되어 있는 편입니다. 이 책의 원제는 입니다. 변역서 제목과는 제목에서 온도차가 있습니다. 실제 책을 읽으면서 '지배하다'라는 제목은 좀 오버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의 제목을 마케팅 측면으로 접근한 결과가 아닐까요? 원제를 그대로 번역하면 너무 밋밋하니까요. 그리고 'scoccer'이라는, 유럽인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단어를 굳이 선택한 것과 같이 저자는 미국의 저널리스트입니다. 아무튼 책의 내용 중에는 나름 축구팬임을 자부하던 나도 모르는 팩트가 적지 않았다는 게 일단 반가웠고, 일전에 읽은 피버피치(Fever P.. 2010.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