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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트북(울트라북) NT900X3D-A65C 첫 날 개봉 및 사용 후기

by walk around 2013. 5. 23.

드디어 가볍고 빠른 노트북을 벼르고 벼르다 손에 넣었습니다. 무겁고 느린 노트북에 질렸던 터라 처음에는 삼성 울트라북 코어i7이라는 최고 사양의 제품을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무게가 1Kg 약간 넘는 경량입니다. SSD를 사용하여 순식간에 부팅을 합니다.

 

하지만 매장에서 코어i7 제품을 보고는 멈칫. 가격이 너무 비쌌습니다. 거의 300만 원에 육박. 망설이고 있는데, 직원이 노트북의 용도를 묻습니다. 문서작업이라고 했더니 코어i5도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코어i7은 사치라고 하는군요.

 

코어i5를 조작을 해보니 음.. 빠르고 좋습니다. 무게도 같고, 디자인도 같습니다. SSU 버전도 있습니다. 두께로 얇습니다. 아.. 이 정도라면.. 가격은 160만원대.. 여기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코어i7에 비하면..

 

그런 갈등을 거쳐 업어 온 NT900X3D-A65C(뉴 시리즈9) 입니다. 13인치입니다.

 

 

 

견고한 박스. 또 박스 욕심이 도집니다. 옷장 위 예쁘다는 이유로 폐지행을 피한 박스들이 벌써 몇 개인데..

 

 

 

생긴 것은 맥북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완쪽 필통 같은 통 손에는 전원선의 일부가 있고,

노트북 밑에 어뎁터가 있습니다.

 

 

 

뿌드듯...

 

 

 

윈도우8. 당황하지 말고 좌측하단 '데스크톱'을 클릭하면 익숙한 화면이 뜹니다.

 

 

 

날렵한 옆 라인. 1센티 정도의, 끝으로 가면 그보다 더 얇은 제품의 두께는 이 제품의 장점 중 하나.

 

 

 

소음은 없습니다. 구형 디젤 차 타다가 전기차 타는 느낌?

자판 백라이트도 매력적입니다.

 

부팅은 순간 부팅입니다. SSD의 최대 장점입니다.

새 것이라 그런가 몇 시간 사용했는데 발열이 없습니다.

 

진짜 후기는 몇 개월 사용해야 나올 것 같습니다.

새 제품 냄새 풀풀 나면서 빠릿빠릿하게 돌아가는 첫 날은 일단 좋기만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