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트 FC는 잠실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잠시 이 구장을 사용했던 4부리그의 서울 유나이티드가
노원 등에서 경기를 하는 동안 큰 구단이 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향후 강남 송파 강동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강남 구단의 이미지를 심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입니다.
경기장이 지하철 역 바로 옆에 있고,
지하철 노선도 2호선과 9호선이 만납니다.
게다가 개울 건너 현대사옥부지(구 한전부지)와 연계 개발 될 경우
시너지 효과도 예상됩니다.
멀리서 본 주경기장.
역시 경기장에서는 경기를 해야 맛입니다.
죽어가던 주경기장이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이랜드는 이 경기장을 레울파크라고 하더군요.
이랜드의 자랑 가변 좌석.
경기에 대한 높은 집중력과 안락함을 잡았습니다만,
강한 햇빛과 비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겉에서 본 잔디는 상태가 좋았습니다.
골대 뒤 컨테이너는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경기장은 스피커를 너무 강하게 세팅했습니다.
경기를 보는 내내 귀아 아프고 현기증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오죽하면 경기를 보다가 귀가 너무 아파서 잠시
밖에 나가있다 와야 했습니다.
반드시 시정이 필요합니다.
가변 좌석 아랫부분입니다.
이런 시설을 매 경기마다 살치했다가 철거한다니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이 날 경기는 무승부였습니다.
그날 입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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