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 지네 등이 들어간 술.
한국 사람이 전파했나?
아니면 라오스식인가?
지금 사진을 보니 물어보지 못한 게 아쉽네.
손님을 기다리는 뚝뚝.
그러나 기사님들은 손님을 기다리지 않는 모양. ㅋ
종종 보인 도요타 승합차.
폭스바겐 미니버스의 동양판?
거리를 걷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골목 모퉁이의 식당으로 들어갔다.
식당 이름은 남콩카페.
사실은 프리 와이파이라고 해서 들어갔다.
드래곤프루트 쥬스.
라오스 쥬스는 참 맛있다.
쌀국수.
이 동네 쌀국수는 다 보통 이상이다.
이 지역 고유 음식. 땀막훙. Tam Mak Hung
파아야와 젓갈을 버무린 것.
무채에 생선 젓갈 섞은 맛이다.
길가에 예쁜 카페.
들어가지는 않았다.
여기는 저녁을 먹은 블루라군.
아마도 루앙프라방 최고급 음식점 중 하나이다.
주인은 어려서 스위스로 입양간 라오스 사람.
그래서 퓨전도 퓨전.
음식 안에 프랑스와 라오스가 다 있다.
라오스 야채로 죽이 아닌 스프를 만들었다.
오묘한 맛.
음료수도 깔끔하고 좋앗다.
스테이크.
카레인데, 이 역시 좋았다.
이태리 만두 라비올리.
이것은 예술이었습니다.
피의 구께, 식감부터 내용물에 담긴 라오스 야채까지.
와.. 이건 뭐...
가격 걱정했는데,
우리 돈으로 5만원 이하
라오스에서는 큰 돈이다.
지금부터 소개할 집이 엄청난 맛집
루앙프라방 왕궁 앞에 있다.
이렇게 작은 집이다.
먼저 싱싱한 푸성귀가 나온다.
보기만해도 행복하다.
된장쌀국수 전문이다.
요것은 에피타이저.
튀김이다. 안에는 감자인지 옥수수인지..
아는 사람만 가는 집 같다.
아주 맛있고 오후에 일찍 문을 닫는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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