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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family

렉돌 고양이의 일상을 통해 본 렉돌 고양이의 성격

by walk around 2015. 11. 15.

2017년 11월 추가 내용까지 보세요.

 

반전이 있습니다. ㅠ.ㅠ


 

 

렉돌고양이는 순하고 사람을 좋아한다.

 

애교나 붙임성 덕분에 고양이 말고

 

강아지를 선호하는 사람도 반할 수 있을 정도.


 

 

집에 종종 오는 할머니들도

 

이런 고양이 처음이라며 귀여워 한다.


잘 먹고 잘 싸고..

 

소리 조용하고, 움직임 과하지 않다.


 

 

책 읽을 때 굳이 책 위에 앉고,

 

컴퓨터할 때 굳이 키보드에 앉는

 

심술을 부릴 때는 있다.

 

만져달라고 놀아달라고 조르는 거다.

 






 

여느 고양이처럼 변은 신기하게 잘 가린다.

 

스멜은 얌전하다고 약하지는 않다 ㅠ.ㅠ

 

 

 






 

집사가 벗어 놓은 옷은 녀석의 잠자리이다.

 

체취가 익숙해서 그런가?

 

 






 

잠시 방심하면 식탁 위 음식이나 물을 탐한다.

 

주인이 부지런해진다. 바로 치우고 설겆이 하고...

 

 

 






 

굳이 욕실 앞에 있는 경우가 많다.

 

좋은 전용 방석 사주고 정성을 보여줘도

 

별로 이용하지 않는다. ㅠ.ㅠ


얘는 싫증이 심하고, 게으르다.

 

 






 

그냥 잘 놀다가 퍼질러 잔다.

 

아픈 것 아닌가 걱정이 되서 병원에 갈 정도.


 

정상이다.

 

 

 







<생후 약 1년 경과 후(2016년 10월)>

렉돌이 대형묘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아이가 대책없이 크고 있다.

성격도 많이 앙칼져졌다.

또래 다른 고양이(노르웨이숲)을 공격해서
목에 이빨자국을 내놨다.

이제 잘 안기지도 않는다.

새끼 때와 많이 달라지고 있다. 
 
 
<2017년 11월 추가>
 
엄청 활발하다.
자기 물건과 먹거리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집사 외의 사람이
쉽게 안을 수 없다.
 
중성화 수술을 애기 때 했음에도
성별과 상관이 없이
상당히 앙칼진 면은 있다.
 
 
그리고 애기 때나 컷을 때나..
 
털은 엄청나다.
 
그냥 엄청난 게 아니고,
 
엄청나게 엄청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