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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불매 중)/하코다테 2015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 생략하고 모토마치 산책 - 2015 홋카이도(하코다테) 여행 9

by walk around 2016. 3. 30.




하코다테에서 들를만한 곳 중 하나가 모토마치 지역.

제법 가파른 언덕.


언덕에 예쁜 교회, 예쁜 집, 카페 등이 곳곳에 있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하코다테 전체 조망 가능.






언덕을 지나 더 가파른 경사는 하코다테산.






모토마치에는 이런 집들이.

개성들이 있어서 참고가 된다.

아주 먼 미래에? ^^






개인적으로 관심이 큰 것은 이런 작은 집.

이 사진은 진짜 참고가 될 듯.






하코다테 로프웨이.

125인승 케이블카.


마친 시간을 맞췄구나 싶었는데

오직 출근하는 분들을 위한 첫 차였고

근 30분 더 기다려야 했다.






하코다테 같은 작은 도시에서 30분은 길다.

포기하고 주변을 산책하기로.






공원 관리사무소 같은 건물.

예쁘다.






공원에서도 제법 하코다테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저 위에서 보면 더 멋질 것 같기는 하다.

하늘이 참 맑다.

시간이 꽤 지나서 사진으로 봐도 유쾌하다.






운행 시간이 되어 가는지

사람들 몰리기 시작.






영국 성공회 계열

하코다테 성 요하네 교회.


모토마치는 어쩌면 종교 전시장이다.






어휴...

이런 예쁜 골목.

가슴 아리다.






하코다테 하리스트 정교회.

정교회 교회당

참 드문데...






성당. 가톨릭 모토마치 교회.






대략 산책을 마치고

추택가에 들어섰다.

부럽다.

이 동네 사람들 ^^






트렌디한 가게들도 보이기 시작.

요란하지 않다.






가장 요란하지 않은(?)

골목 안 작은 카페.


여기서 아메리카노를 한 잔 마셨다.

잔돈이 부족했는데, 인심 좋은 아저씨가 

두 잔은 한잔 가격에 줬다.


아주 많이 웃으면서 ^^

적어도 이런 일본 사람들과는 싸우기 싫다.






언덕 지역을 벗어나 평지로.

전차선이 어지럽다.


하지만 하늘이 맑아서인가?

지저분해 보이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