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갈 일 절대 없는 우중충한 산업도시 - 2017 중국 우후 여행 01



중국 우후는 난징을 통해서 간다.

난징공항에서 버스로 5시간 정도 걸린다.


버스 노선은 구글 맵으로 검색하면

알 수 있다. 

버스 번호도 나온다.






참 큰 나라다.

한국에서 버스로 5시간 가야하는 곳은

거의 없다. 


이렇게 먼 거리도

중국 지도에서는

작은 선일 뿐.







대략 상하이와 같은 위도에 있다.

꽤 남쪽이다.







우후는 언젠가 가봤던

청두(청도)와 비슷한 분위기였다.


우후에서 청두는 부산에서 신의주보다 멀다.

그런데도 두 도시는 매우 비슷하다.

비슷하게 우울하고 우중충하다.








옛날 세운상가가 있던 종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도시 바로 옆에 비포장 도로도 많고

미개발 지역도 많아서 

차들이 바퀴에 계속 흙을 묻혀온다. 

거리는 흙밭이다.






그와 중에 곳곳에 웅장한 아파트가 있다.

적어도 아파트 크기는 상하이 못지 않다.







요즘 중국에는 중국 자체 브랜드 차량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








우후 정도면 지방 도시이다.

큰 공항도 없다.

그래도 도시 규모는 만만치 않다. 







일부 호텔도 당장 국제 컨퍼런스를

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이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 위의 다리는

한강다리 규모.








공구, 부품 상가.

정말 우중충하다.







산책을 했지만 활기는 없었다.

아마도 토요일이라서 그런 것 같다. 







온갖 가게가 많았다.

이 다음 날 느낀 것이지만

후우는 산업도시이다.

공장이 끝도 없다. 


재미있는 점은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기계나 제품은

그리 어렵지 않게 맞춰 준다는 점이다.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곳곳에는 나름 기술 장인도 있었다.

세운상가 구석에 있던 많은 기술장인들

그런 사람들이 우후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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