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공장 구내식당의 음식.. 중국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

 - 2017 중국 우후 여행 04



먼저 중국의 공장은 인간미가 넘쳤다.

회의실에 댑따 큰 재떨이가 똭!

들어와서 담배 먼저 권한다.

2017년에..ㅎㅎㅎ


지금은 어디서도 보기 힘들 텐데..

살림 보는 여직원들이 눈치를 보며

차를 나르고, 청소를 한다. 


한국에서도 아마 80년대 늦어도 90년대까지

사무실에서 흔했던 풍경





회의실에서 본 강력한 재떨이.

분위기 아주 좋음.








회의실 벽에 붙은 공지들이

여기가 그래도 사회주의 국가라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이 공장에서 준 음식들.

그냥 평범해 보이는데...






아니 이게 뭐지?

뭐가 이렇게 맛있지?


시래기 등 나물에 고기들이 무심하게

툭툭 들어가 있다.

냄새도 안 나고 얼마나 맛있던 지..






여기에도 나물과 고기.

이것도 맛있다.







청경체도 맛있다.

지금 기억에도 정신없이

먹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토마토와 계란을 넣은 이 메뉴도

뭐 그냥 맛있다.







두부가 들어간 미역국.

아게 뭐라고 맛있다.



다 먹고 나니...

이걸 먹으러 중국 우후까지 왔그나 싶었다.


너무 잘 먹어서

식당 아주머니를 찾아갔다.

그리고 인사를 했다.

아주머니가 밝게 웃었다.



공장 주변 식당으로 데려가지 않고

허름한 공장의 구내식당으로 데리고 온

공장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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