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472 니폼니시, "부천 서포터에게 인사 전해달라" 지난 26일 부천SK 출신 선수들과 부천FC 1995의 자선축구경기를 앞두고 발레리 니폼니시(Valeri Nepomniachtchi) 전 부천SK 감독이 부천 서포터에게 축하인사를 전해왔다. 자선경기에 참석한 전 부천SK 러시아어 통역 담당 강창석씨는 "이번 경기 소식을 전화를 통해 니폼니시 감독에게 전했다"며 "소식을 들은 니폼니시 감독은 부천 축구팬과 서포터에게 안부인사를 전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니폼니시 감독은 현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감독으로 94년부터 98년까지 부천SK의 감독을 지냈다. 이 기간 동안 부천은 아기자기한 패스를 기본으로 하고, 미드필드진을 중시하는 기술축구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윤정환, 이을용, 김기동, 윤정춘으로 이어지는 미드필드진은 국내 최강이었다. 부천서포터는 경기.. 2008. 12. 27. 윤정환 '내 이름이 없더라고요?' " 참석자 명단에 제가 없더라고요? " 지난 18일 일본 J2 사간도스에서 활약 중인 윤정환 코치가 부천FC 1995 관계자와 전화통화에서 첫마디로 한 말이다. 부천FC 팬들도 윤정환 코치의 참여를 바랐지만, 외국에서 활동 중이어서 연락이 되지 않다가 뒤늦게 연락이 된 것이다. 윤 코치는 흔쾌히 前부천SK 선수팀과 부천FC 1995의 자선친선경기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윤 코치는 " 선수들을 열광적으로 성원해 주던 헤르메스와 만남의 자리에 빠질 수 없다 " 고 말했다. 윤 코치는 부천.. 2008. 12. 20. 前부천SK 선수들, 부천FC 1995와 친선경기 前부천SK 선수들, 부천FC 1995와 친선경기 " 우리를 성원했던 팬을 위해! " 의기투합 12월 26일 금요일 저녁 7시. 삼산월드체육관 인조잔디구장 " 어제 부천SK 출신 선수 20명과 만났습니다. 부천에 팀이 생겼고, 우리를 성원하던 서포터즈 헤르메스가 있는데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얘기하던 중 이 겨울이 끝나기 전 우리 이름을 외치던 팬들 앞에서 부천FC1995 팀과 친선경기를 갖자고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 지난 14일. 부천FC 1995 구단 관계자는 부천SK 출신 선수로부터 이런 내용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마음이 급해진 이 관계자는 구단을 운영하는 자원봉사 집단인 운영TF 멤버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 .. 2008. 12. 18. '확' 달라진 부천FC 1995 팬들 '나의 구단을 위해서라면…' 3부리그 팀인 부천FC 1995 팬들이 진행하는 캠페인이 축구팬 사이에 신선한 화제가 되고 있다. 부천FC의 팬들은 축구계에서 과격하기로 이름난 서포터이기 때문에 이들의 별난 캠페인이 더욱 눈길을 끈다. 부천 서포터는 과거 K리그 부천SK를 성원하던 시절, 타팀 서포터와 마찰이 많았다. 상대팀 선수들이 플레이를 하기 어려울 정도의 언어 폭력도 마다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2008년 부천서포터 새문화 정착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구단의 주인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대팀이 공포를 느낄 정도의 응원은 예전과 다를 바 없지만 경기 전후에 보이는 모습은 과거와 딴판이다. 부천 팬들의 캠페인은 ▲경기도중 욕설금지 ▲경기장내 흡연금지 ▲경기도중 열광적인 응원, 경기전후 자원봉사 ▲경기직후.. 2008. 12. 17. 이전 1 ··· 37 38 39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