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엔티엔2

비엔티안 산책. 탓담, 먹자거리, 메콩강변, 야시장 - 2015 라오스 여행 30 비엔티안 중심가는 볼 것이 적다. 한국 중소도시 정도. 사원 빼고는 라오스 특유의 멋도 적은 편. 전통과 문화를 간직하고 가꾸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보여준다. 특색이 없고 국적이 없으니 감응이 없고, 사람들의 에너지도 전통도 느껴지지 않는다. 다운타운의 중심가 식당가. 분수대를 중심으로 밤에 좀 요란해진다. 여행 책자에도 소개된 스칸디나비안 베이커리. 와이파이가 된다는 게 눈에 확 들어온다. 빵집은 아담하고 다 맛있어 보였다. 실제도 맛있었다. 특색없는 라오스 중심가 거리 오래된 에쿠스가 특색이라면 특색 ㅋ 탓담. 16세기에 지어진 전통양식의 탑. 주택가에 있다. 시내를 오가다 자연스럽게 보게된다. 제법 크다고 안내된 탈랏사오 쇼핑센터. 볼 것도 살 것도 없었다. 시크하게 포즈잡는 거리의 찐빵 아저씨... 2016. 2. 4.
국내선 이용해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 가는 길 - 2015 라오스 여행 27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으로 승합차를 타고 갈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만만치 않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까지 서너시간,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까지 또 서너시간. 그렇다면 루앙프라방에서는 비엔티엔까지는 거의 8시간. 그렇게 갈 수는 없었다. 그래서 한국에서 비행기를 미리 예매했다. 라오항공 홈페이지에 가면 예약 가능하다. 국내 라오항공 지사에 전화해도 가능하다. 전화하는 게 일인당 몇 천 원 더 비싸다. 공항 가는 길. 루앙프라방 공항의 한가한 모습. 프랜지파니 꽃을 상표로 사용하는 라오항공. 아주 특이하게도 의자가 초록색. 눈이 즐겁다. 게다가 의자가 크다. 하늘에서 본 루앙프라방. 적색 지붕이 이국적인 맛을 자아낸다. 먹는 것은 사야한다! 짧은 비행. 기내식은 없다. 산과 강을 지나 비엔티엔에 도착. 비행.. 2015.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