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센1 시외버스 정류장 같은 가고시마 공항에 도착해 신간센 역으로 - 큐슈 여행 1 즉흥적인 여행이었다. 갑자기 시간이 생겼는데, 비행기표가 온전히 남아 있는 곳이 '가고시마'라는 생소한 도시의 비행기 표였다. 가끔 들어보기는 했다. 프로야구단이나 프로축구단이 전지 훈련을 가는 장소로 종종 들었다. "큐슈... 한 번 가보자" 일단 비행기 표부터 확보했다. 그리고 책을 사서 알아보기 시작했다. 가고시마는 큐슈 중에서도 끝이다. 자체로는 관광 이슈가 약하다. 주요 관광지와 거리는 상당하다. 일정 짜는 게 쉽지 않았다. 이런 상황이면 시작부터 체력전이 전개된다. 가고시마에 도착해서 일단 핵심 지역(?)으로 이동해야 시간이 절약된다. 이번 여행도 가고시마 도착해서 신간센을 타고 바로 후쿠오카로 내달리는 것을 첫 번째 계획으로 삼았다. 큐슈섬 끝에서 끝. 고속열차라 그나마 다행이었다. 여행을 .. 2014.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