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1 나이키는 이청용 안티? 명동 복판에서 간만에 웃었다 지난 일요일 명동에 갔습니다. 사람들도 많고 볼 것도 많고 일본인 중국인 관광객도 많고, 여기저기서 영어를 비롯한 다양한 외국어들이 들리고…. 명동에 잠깐 서 있어도 글로벌 시대라는 게 실감이 납니다. --;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스파 브랜드중 하나인 자라(ZARA) 매장 앞에서 잠깐 서 있는데, 바로 건너편 나이키 매장의 대형 현수막에 자연스럽게 눈이 갔습니다. 현수막의 이미지를 보면서 "저지 이쁜데", "유니폼 디자인 무난하네" 이런 나름의 평가를 내리다가… 아마도 방금 골을 넣은 듯한 박지성 선수를 축하하는 선수들 사진을 보고 빵 터졌습니다. 대단한 것은 아닌데요, 사진 속의 이청용 선수의 표정과 엉거주춤한 자세가 웃겼습니다. 요렇게 보면 잘 안보이는데요, 선수들 사진을 확대하면 좀 더 재미있습니.. 2010.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