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알레그레1 새벽의 포르투 알레그레, 한산한 도로와 버스 터미널 - 2014 브라질 여행 6 6월의 새벽.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날씨는 매서울 정도였습니다. 매우 춥습니다. 그렇다고 얼음이 얼 정도는 아니지만. 이렇게 추운 도시인데도 노숙자들이 있습니다. 골목 모퉁이에 박스와 담요로 집을 만들어서 살고들 있습니다. 새벽에 쌀짝 나다니면서 그렇게 위협적인 장면은 없었습니다. 이 건물은 일단 시청은 아닙니다. 시정은 아담하고 고풍스러운 건물이거든요. 이 정도 규모이면 혹시 주청사 정도? 바로 앞에 광장이 있으니 더욱더 관공서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줌으로 땡겨봤습니다. 아파트는 일단 아닙니다. 사무공간으로 보입니다. 이 동네에서 동양인을 보기 어려웠던 주민들은 곳곳에서 이렇게 한국인들에게 사진기를 들이 댑니다. 같이 찍자고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 사진이 많은데, 이 사진이 자체 모자.. 2015.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