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다 역 플랫폼에 있다보면 큐슈의 열차 종류 중 상당수를 볼 수 있다. 각 열차별로 노선도 다르고, 승차감도 다르다. 때문에 이 열차들을 보면 모두 타보고 싶은, 모형을 가지고 싶은 수집욕이 생긴다. 그리고 펄펄 달리는 모습을 멋지게 사진을 찍어 브랜드를 알리고 있고, 정차된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곳곳에 붙어 있다. 각 기자들이 마치 록스타인양 홍보를 한다.

 

국내에도 일본 철도여행 마니아들이 있다. 이런 차별화 및 브랜드화 전략의 영향도 있었을 것이다. 모든 노선이 같은 모양의 기차, 같은 서비스라면 아무래도 감흥이 떨어진다.

 

 

 

이 친구는 어떤 열차인지 잊었다. 생긴 것으로 봐서는 근거리를 오갈 것 같은데..

 

 

 

이렇게 생긴 것은 모지코로 가는 키라메키 아니면 미야자키로 가는 휴가 또는 니치린이다.

 

 

 

이 디자인은 나가사키 또는 하우스텐보스로 가는 미도리.

 

 

 

이 친구가 가장 인기가 많은 유후인 노모리.

일단 모양도 예쁘고, 노선의 자연 경관도 뛰어 나다.

인테리어도 좋다고 한다. 이 기차를 타려고 후쿠오카에서 시간을 더 보낸 것.

이 기차도 큐레일 패스로 프리 통과.

 

 

 

유후인 노모리의 로고.

 

 

 

바닥은 나무.

 

 

 

앞 뒤로 통유리 기관석.

많은 사람들이 이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실내.

 

 

 

높고 둥근 천장.

 

 

유후인 노모리를 타고 가다 본 디젤 기차.

 

 

 

유별날 것 없는 친숙한 풍경.

 

 

 

이제 추수가 다가오는 듯.

 

 

 

시멘트 공장. ㅋ

 

 

 

오름? 이런 볼 것 앞에서는 기차가 갑자기 멈춘다. 그리고 기관사가 주변에 대한 설명을 한다.

난데 없이 승무원들이 달려와서 각종 기념품을 달아주고 사진을 찍는다.

(기념품을 주지는 않는다. 촬영 소품)

 

기관사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한국인, 중국인을 위해 한글, 중국어 안내판도 펼친다.

"엄청나게 준비하는 구나" 철도 관광 대국은 그냥 되는 게 아니다.

 

 

 

잠시 정차했던 역. 분고모리 역

 

 

 

이런 컨테이너 형식의 간이역.

 

 

 

조금 지나서 나타난 특이한 형태의 폐허 건물. 이상하게 이런 건물이 있으면 들어가보고 싶다. 그리고 이 건물 언딘가에 아주 현대식으로 꾸며진 누군가의 작업실이 있을 것 같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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