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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불매 중)/도스 2014

사세보에서 미도리 익스프레스 타고 사간도스 도시(?) 도스로 - 큐슈여행 7

by walk around 2014. 3. 3.

사세보는 어떻게 보면 햄버거 빼고는 크게 볼 것이 없다. 그래서인지 굳이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은 것 같지는 않다. 외국어를 쓰는 이방인을 관심있게 보는 것도 후쿠오카나 나가사키에서는 느낄 수 없던 것이다.

 

 

 

사세보의 햄버거 맛집 로그 킷의 또다른 메뉴 샌드위치.

지금 배가 고픈 상태에서 사진을 보니 괴롭다. ㅠ.ㅠ

 

 

 

헴버거를 먹고 다시 사세보 역으로 가는 길.

운치 있는 사찰을 만났다.

 

 

 

큐슈 중에서도 나가사키, 사세보 즉 서해 쪽은 신사만큼이나 사찰도 자주 보인다.

 

 

 

이 운치있는 건물은 미우라 성당.

맞다 예배당, 성당도 많은 것 같다.

이곳이 외국 문물을 받아들인 입구였기 때문에?

 

 

 

하얀 외관이 아름답다.

 

 

 

지도에 그냥 '사세보'라고 되어 있다. 시청?

 

 

 

바닷가에 아울렛인듯.

 

 

 

역 앞 쇼핑목과 호텔.

 

 

 

이제 도스로 갈 시간.

 

 

 

기차 안은 한산했다.

 

 

 

도스로 가는 기차는 여러 종류 중 미도리 익스프레스.

 

 

 

도스는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사간도스의 연고지이다.

역에서 내려서 느낀 것은, 구단이 홍보에 목숨을 걸었다는 것.

 

 

 

언제 어디 틈만 있으면 구단이 연상되는 무언가가 있다.

육교에, 인도에, 난간에... 작은 도시에... 엄청났다.

 

 

 

도스역은 이렇게 작았다.

 

 

 

hotel route inn tosuekimae
호텔 루트 인 토스 에키마에

숙소. 그냥 그랬다. 그나마 도스에서는 좋은 숙소.

 

 

 

짐을 풀고 맥주 한 잔 하러 나왔다.

술집에도 온통 사간도스.

 

 

 

메뉴 번호를 리모콘 같은 기계에 입력하면 주문이 된다.

나중에 계산도 이거 들고 가서 한다.

 

 

 

음식은 수준이 상당했다.

 

 

 

하나같이 맛있었다.

 

 

 

이 집의 주 메뉴는 이런 꼬치구이.

 

 

 

입구에는 역시 사간도스.

유니폼 가운데에 윤정환 감독 사인.

 

 

 

한두 개가 아니었다.

 

 

 

선수들이 사인한 것을 지역 업소에 뿌린 것 같았다.

 

 

 

꼬치구이집 전경.

 

 

 

맥 한 잔 하고 슬슬 산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