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ings/ect

핀란드 피스카스 도끼 사용 후기

by walk around 2015. 8. 21.

 

 

 

 



글로벌 기업 노키아가 속절없이 분해되고

일부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되고..


한국으로 치면 삼성전자가 분해되고,

휴대폰 사업부가 외국 기업에 인수된 셈인데...


프랑스나 그리스처럼 관광이 유별난 것도 아니고

도대체 핀란드는 뭐로 먹고 사나..

(일부 기사를 보면 생각만큼은 아니지만 꽤 어려운 모양이다)






시골집에서 도끼가 필요해 검색했더니,

핀란드 피스카스(FISKARS) 제품이 도끼 중에서 명품이라고 한다.


가격은 수만 원대..

무지하게 비싼 것도 아니었다.


사진으로 본 디자인이나 색감 모두 좋았다.

핀란드 제품이라면 왠지 믿음이 간다.


핀란드는 규모가 작은 틈새 시장에서

적지 않은 중소기업이 선전을 하고 있다.






피스카스 X15.

도끼날을 감사는 케이스도 있고,

케이스에는 손잡이가 있다.






강인하게 생겼다.


사용해본 결과 나무를 팰 때는 에지간해서는 이빨이 나가지 않는다.

그러나 뿌리를 칠 때, 뿌리 주변 흙이나 자갈이 패이며 이빨에 흠집이 난다. ㅠ.ㅠ

아유 아까워 ㅠ.ㅠ


기본에 충실한 제품으로

사용할만하다.



가격은 5만 9천 원.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