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도청 구청사.
사실 삿포로에는 크게 볼 것이 없기 때문에
이런 곳도 관광 포인트가 된다.
막상 가보면 그래도 뭐...
나름 괜찮지만,
비행기 타고 가서 볼 정도는 아니다.
서울 도심의 고궁이나 지방의 많은 고건축물도 이 정도는 되는 듯.
북해도청이라는 한자가 이국적.
잘 꾸며 놓기는 했다.
아.. 이런 잔디...
기분 좋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늪이다.
작은 생태계가 살아있는 늪지대.
이것은 너무 좋다.
도심 한가운데 구 청사에
이렇게 되어 있다는 게
박수받을 일이 아닐까.
어느한 곳만 따로 보면
절대 도심 같지 않다.
단체 관광객들도 여기는 꼭 들르는 듯
이제 삿포로를 떠날 시간.
비가 개어 맑아지는 하늘.
나름 다이나믹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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