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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IP

화나게 하는 제주항공 마일리지(리프레시 포인트) 적립

by walk around 2017. 5. 1.




화나게 하는 제주항공 마일리지(리프레시 포인트) 적립


 

<요약>


탑승 후 사후 적립을 하려는데,


기록이 없다며 적립 안 됨.


적어도 40일 후에 된다고 해서


40일 전후로 틈틈히 들렀는데 안 됨.


전화 연결 안 됨.



결국 시간 지나 전화하니


탑승 60일 초과로 포인트 날아감.


기록이 없었던 것은


여행사에서 기록 넘어오지 않은 듯 한데,


기록이 넘어왔는지 확인을 했어야 한단다.



내가 그걸 어찌 아나.


머리 복잡함.


그냥 가급적 제주항공 이용 안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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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이용 후 마일리지,


(그들은 마일리지를 리프레시 포인트


라고 부든다.)


적립을 위해 홈페이지를 찾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제주항공의 포인트 적립 시스템은


엉망이다. 




앞으로 대안이 없는 한, 


제주항공은 이용하지 않을 생각이다.


항공권 예매 때 국내선은 몇 만원, 


국제선을 20만원 이상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무조건 다른 항공사로 간다.





항공사 포인트 적립을 하며


이렇게 힘들었던 일이 없었다.


그나마 실패했다. 





지금부터 리프레시 포인트 적립기다.







홈페이지로 갔다. http://www.jejuair.net


헤더 우측이 '리프레시 포인트'


메뉴가 보인다. 




이메뉴에 화살표를 올리면


적립 메뉴가 나온다.








우측에 누락 포인트 적립


메뉴가 있다. 




시키는 대로 입력한다. 





그런데 이런 메시지가 뜬다.





사실 오늘 2017년 5월 1일


이 메시지를 본 것이 처음은 아니다. 




여행을 다녀온 지난 1월 29일 이후


매달 2번 정도 이 홈페이지에서 


이 메시지를 보고 발길을 돌렸다.





나는 제주항공 홈페이지가 아닌


다른 여행사 홈피에서 예매를 했다. 




그럼 40일 이후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달력에 체크하고 40일이 지나고 왔다.


역시 같은 메시지가 덨다.




전화로 해결하려고 


전화를 수차례 했는데, 




통화가 많다며 그냥 끊어진다.


대기할 것이냐는 의사를 묻지도 않는다. 




그래서 아예 푹 쉬고


5월 1일 다시 홈피에 왔는데,


같은 메시지가 뜬다. 




전화를 걸었다. 


그동안 개선이 되었는지


전화를 끊어 버리지 않고


계속 대기를 할 수 있다. 




결국 연결이 됐다. 




"탑승 후 60일이 초과해서 포인트 적립 불가"


통보를 받는다. 


허탈함.










그간 종종 홈피를 방문해 


적립을 시도했기 때문에 억울했다. 




포인트가 아까운 게 아니라 


포인트 적립을 위해 메시지를 믿고


다이어리에 체크하며 틈틈히 방문한


나의 수고에 대한 모멸감이 들었다.




탑승 후 꽤 오래 책상에 놓아 둔


티켓은 뻘짓의 상징이 되었다.





한마디 덧붙인다.


"여행사에 전화를 해서 내 이용 실적이


제주항공으로 넘어 갔는지 알아보셔야 했다.


아니면 제주항공에 연락해서 문의를 했어야 했다"




문의? 물론 하려고 했지.


하지만 너무 어려웠지.




그렇다면 탑승 후 40일 이후부터


탑승 후 60일 사이에 홈피에 딱 와서


적립을 했어야 했고, 



맞춰서 왔어도 내 탑승 실적이 넘어오지 않았으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전화를 반드시 해서


챙겼어야 한다는 것이 결론이다.


그렇게 툭툭 끊어 버리는 전화를...




탑승 100일이 넘어서야 탑승권 버린다.

 

 

 

<시간이 많이 흐른 후 인터넷 기사 보다가...>

 

[단독]제주항공, 예매율 낮은 항공편 멋대로 취소.. 고객 항의하자 "국토부가 변경" 거짓말도

http://v.media.daum.net/v/2017102303030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