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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치료기 백버블 직접 구매 사용후기

by walk around 2018. 5. 11.

 

허리 치료기 백버블 직접 구매 사용후기

 

구입 전에 백버블 사용 후기를 찾기 어려웠다.

대부분 의뢰받은 후기였다.

 

이 후기들 중 의뢰받을 때 조건을

제대로 명시하지 않은 포스팅도 있었다.

이런 문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

 

아무튼 나는 직접 돈 주고 구입해서

활용을 해봤다.

 

의뢰받은 후기가 아니기 때문에

직접 시연을 하는 민망한 사진을 굳이 싣지 않도 되니 좋다.

 

 

 

우선 이게 꽤 비싸다.

거의 40만원 정도 하는데...

잘 찾으면 좀 더 저렴한 곳도 있다.

 

내 경우 설치가 아주 쉬운 조건,

즉 의자형 해먹 설치를 위해

썬룸 천장에 봉을 달아 놓은 상태여서

거치대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그냥 걸면된다.

 

거치대가 제품 가격의 상당 부분일 텐데

개인적으로는 아쉽다.

 

 

 

기본 박싱.

 

 

 

"미국에서 30년 넘게 요통으로

고생하신 분들의 치료 장치"

ㅎㅎㅎ

 

30년 넘게 요통으로 치료받으시는 미국분이

백버블을 사용한다면

그건 필요없는 제품이라는 뜻 아닌가?

약간 수식이 잘못된 듯.

 

영어 원문을 보면

30년 간 허리 통증이 있는 분들을 도와준 제품으로 되어 있다.

 

 

 

 

나는 이 제품이 왜 이렇게 비쌀까 의아했는데,

미국 쪽도 꽤 비싼 것을 보니

과다한 유통 마진은 아닌 것 같다.

 

이 스프링이 중요하다고 한다.

사람이 매달렸을 때 이 스프링이

척주를 늘려서 이완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거액을 투자해야 하는(회당 거의 10만원) 정형외과 도수치료의

리프팅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몇 일 사용한 것이지만

리프팅 효과가 있어서 척추가 늘어나며

이완이 되었고

통증에도 도움이 되었다.

 

일단 서서하는 자세만 해보았다.

누워서 하는 자세는 매우 어려운 듯

영상을 찾아서 좀 더 봐야할 것 같다.

 

기분상으로는 열일하는 기구 같은데..

그러나 최소 2달 정도 더 써봐야

의미있는 후기가 될 것 같다.

시간이 지난 후 이 후기는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 10월 4일 후기 추가

상당히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요즘에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는다. 

물론 100% 백버블 효과는 아닌 것 같다.

아침마다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래는 구입 때 받은 매뉴얼 중 일부(저장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