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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천FC 1995

2000년 대한화재컵 부천의 우승

by walk around 2009. 7. 11.

트럭으로 응원도구를 부천부터 이제는 서울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잠실종합운동장으로 옮겼던 경기이다. 수많은 서포터들이 현장을 찾았고, 우승을 확정하는 순간 원없이 울어봤다. 그리고 운동장 건너편 공원에서 좌판을 벌이고 밤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

과거 경기장마다 카메라를 들고오던 web2soccer의 동영상. 지금은 이 도메인은 열리지 않는다.

연장 4분에 터진 조진호 선수의 결승골. 이을룡, 윤정환, 이성재, 강철... 모두 다 있다. 그리고 위용을 자랑하는 헤르메스도... 하드에 10년 가까이 있던 추억의 영상.

그리고 여기는 2009년 K3리그 후기리그 1라운드 부천FC 1995와 광주광산의 경기를 보기위해 온 광주.. 경기를 기다리며 잠시 옛 생각.




경기 후 서포터 헤르메스에게 감사를 표하는 강철과 이원식.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이런 걸 저장해서 간직하다니.. 10년도 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