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성의 후원 어화원(위화위안). 이미 들어 왔는데, 문이 또 있다. 중국 전역에서 온 기묘한 나무와 암석이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름이라면 볼 것이 더 많은 듯 한데, 이 사진은 겨울 버전이다.
어화원의 기묘한 나무 중 하나.
멋진 건물들도 곳곳에 있다.
암석 틈새에는 사람 하나 겨우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있다. 여기에서 황실의 아이들이 숨바꼭질을 했으려나.
곳곳에 정자와 아기자기한 건물들. 크고 시원시원했던 건물을 만들던 건축가가 어화원에서 감성을 폭발시킨 모양. ㅎㅎ
이 건물은 지붕이 참 특이하다. 밑에 벽과 단도 지붕과 같은 모양이다.
이런 문이 정원 안에 여러 개가 있다.
이 언덕은 퇴수산이라 한다. 인공산이다. 궁 밖이 보이기 때문에 황실 사람들의 전망대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제 자금성의 끝에 온 것 같다. 신무문(선우먼)이다. 역시 거대하다.
자금성 종단을 한 사람들이 기념으로 선무문 사진을 찍고 있다. ㅋ
선무문 앞에는 이런 넓은 인공 하천이 있다.
하천과 길 건너에는 경산공원(징산궁위안)이 있다. 이제 저 산을 올라갈 차례다. 한편으로는 반성도 했다. 우리 고궁을 이렇게 열심히 본 일이 없다. 주말에 한 번 가야할 것 같다. 이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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