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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taste

성심당 순수롤, 생우유 크림이 만든 담백한 맛

by walk around 2015. 11. 5.




일본 유명 제과점의 롤케익은

크림이 잔뜩있어도 느끼하지 않다.

속도 부대끼지 않는다.


크림이 화학제품이 아니라 우유이기 때문.


한국에는 대전 성심당에 유사한 롤케익이 있다.





포장이 범상치 않다.

범상치 않은 정도가 아니라...

롤케익 하나 따위가 포장이 요란하다.






은박을 벗겨보니 안에는 냉동팩까지 있다.

냉동팩은 품질이 좋아서 냉동실에 얼려서 재활용이 가능해 보인다.






냉동팩을 치우면 이제 박스가 나타난다.

냉장보관. 그래서 요란을 떨었던 것이군.






이 생크림 케익은 일본 유명 제과점의 짝뚱이 아닌가

그런 의심에 대한 반론이라도 하듯

1985년부터 생크림을 만들었다는 카드까지 넣어 두었습니다.






아. 이렇게.

토막이 내져 있습니다. 필요해 보입니다. 

토막이 아니라면 자르면서 아마 케익이 분해될 것 같습니다.

상당히 부드럽기 때문.



 



부드럽기 때문에 큰 덩어리를 입에 밀어 넣어도 부담이 없다.

소화도 잘 된다.


맛은 완전 담백하다.


다만, 보관문제로 단시간에 다 먹어야 하기 때문에

서너명이 모였을 때 먹어치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