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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living

익산지진... 대전, 충남, 세종에서도 느껴졌다

by walk around 2015. 12. 22.



충남, 대전, 세종 일대에서 진도 3이 넘는 지진이 발생했다. 내륙 지방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한 지진 중에는 이례적으로 강한 강도. YTN은 익산 지역에서 진도 3.5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대전지역 지진도 이와 유사한 수준.


지진 발생당시 주민들이 놀라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4시 35분경 이 일대에 땅이 약 10초간 심하게 진동하는 지진 발생 후, 수십초간 미미한 여진이 이어졌다. 공주시 김영식 씨는 "동네 가축들이 소리를 내고, 민감한 노인들이 놀라서 집 밖으로 나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기상청 지진센터는 이번 지진의 진앙은 전북 익산시 북쪽 8Km 지점으로 발표했다. 발생 시간은 4시 31분.


기상청 홈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