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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불매 중)/하코다테 2015

예정에 없던 국내선 항공 이용, 삿포로 → 하코다테 - 2015 홋카이도(삿포로) 여행 3

by walk around 2016. 2. 26.



신치토세 공항에서

신나게 노는 바람에

시간이 지체됐다.


첫 방문 예정지는 하코다테이고

그곳에 호텔도 예약했는데,


기차를 타고 갔다가는 너무 늦은 밤에

도착할 것 같았다.


과감히 다시 공항 안 쪽으로 들어가서

국내선 비행기를 알아봤다.


지금 출발 하는 게 있다고 한다.

5분 남았다.


달렸다!





시간이 없으니 그냥 결제하고

달리고 보니..






3명이 헉...

4만7천엔...

거의 50만원 ㅠ.ㅠ






이 비행기인가?






아니다 이것이었다 --;






자리도 프로펠러 옆.

그나마 태어나서 처음으로 프로펠러 비행기를 탄다며

위안을 삼았다.






내부는 큰 버스 분위기.






이 비행기를 타고 실망하는 많은 승객들을 위해

비행기가 안전하다는 내용이 포함된 기종 안내가 있다. ㅋ

DHC8-Q400이란다.






아무튼 비행기 덕분에 해지기 전에 하코다테 도착!

그런데 비가 추적추적 온다.






한국 드라마에 나왔다는 동네.

지방 중소도시인데, 한국어 안내판이 곳곳에 있다.






하코다테 공항.

중소도시 치고 크다.






공항 버스를 탔다.






비는 계속 내리고...

이 바다는 한 끗차이로 동해아니고 태평양.

뭐 동해도 태평양 소속(?)이지만...






원래 기차를 타면 여기서 내렸어야 한다.

아무튼 오기는 왔다.


호텔이 이 근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