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에는 모나리자만 있는 게 아니다.
대영 박물관만큼은 못 하지만,
루브르에도 이집트 유물이 상당히 있다.
이집트 유물이 집을 떠나서
프랑스에 전시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집트까지 가지 않고,
편하게 볼 수 있다는 게 미안하다.
개인적으로 이집트 문명에 관심이 많다.
직접 보고 싶었는데
생각치 않았던 기회를 잡았다.
어쩌면 유물적인 가치는 모나리자보다
높을 지도 모르겠다.
미이라를 넣는 관 속도
이렇게 깨알같이 꾸몄구나.
꼭 이렇게 생긴 필통도 판매한다.
금이 왜 금인지 보여주는 유물.
세월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
루브르에서 시간이 좀 난다면
이집트관도 꼭 볼 것을 권한다.
루브르에 입장객이 많아도
이집트관은 의외로 한가하게 볼 수 있다.
대부분 관광객이 모나리자 등을 보고
파리 속전속결을 위해
다음 목적지 아마도 에펠탑이나 개선문으로
달려가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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