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새우, 닭새우 - 독도새우를 택배로 받았습니다.
DAUM의 스토리펀딩에서
꽃새우와 닭새우 등 독도새우를
주문해서 택배로 받았다.
가격은 새우치고 비싼 편이지만,
싱싱함과 어부와 택배 기사님의 노고를 생각하면
이 가격도 황송하다.
(꽃새우 1팩, 닭새우 1팩, 각 6~8마리,
사진에 없는 국물용 냉동 머리 한 팩이
모두 합쳐 6~7만 원 대)
최근 한미정상회담 만찬에
이들 독도새우가 나오면서
일본이 발끈했다는데,
아무튼 그 이후 인기가 한국에서는
더 높아진 모양.
먼저 싱싱함이 어마어마하다.
살이 통통하고 꽃새우가 이렇게 예뻤구나
활어로 수조에서 본 것 보다 예쁘다.
먹기 아깝다.
단독 샷
껍질을 벗겼다.
그리 어렵지 않았다.
살이 통통하다.
맛은 감칠 맛이 상당하다.
고소하기도 하다.
새우 회를 잘 먹지 않는
중학생 딸도 잘 먹는다.
중간중간 꽃새우와, 닭새우 모두
알이 빵빵하게 들어 있다.
알이 너무 많아서
먹기 미안했다.
번식할 때 사용되면 어땠을까 ㅠ.ㅠ
이 친구는 닭새우
껍질을 벗길 때 좀 찔렸다.
얘는 더 통통하다.
이 친구도 알백이가 몇 있다.
맛은 꽃새우랑 큰 차이는 못 느꼈다.
식감도 비슷.
위 쪽이 꽃새우
아래 쪽이 닭새우
몸통은 회로 먹고
머리는 구워서 먹었다.
역시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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