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컸지만 실망시키지 않은 딘타이펑 본점
타이페이에는 딘타이펑 본점이 있다.
긴 줄을 감수해야 한다.
찾아간 날도 엄청난 인파가 몰려 있었다.
그나마 적은 편.
먹고 나올 때 사람이 더 많았다.
약간 점심 전에 일찍 가긴 했다.
한글 주문표.
대기자 안내문 등이 있다.
기다리며 기대감에 뿜뿜
딘타이펀의 전설.
여기도 일본 처럼 이런 스토리 잘 만들어.
조리 장면은 볼 수 있다.
엄청난 습도와 온도차 때문에
시야 확보는 잘 안 되지만.
입성.
일단 생각부터 막 특별해.
타이페이 맥주.
시원하고 괜찮다.
좀 큰 게 문제.
딤섬 흡입 시작.
한글 주문표가 있어서
고르기 쉽다.
딘타이펑은 면도 대체로 좋다.
어떻게 하다보니
먹어본 것도 또 주문하게 된다.
그래도 토란 샤오롱바오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메뉴도 노력했다.
버섯 야채 만두도 그 일환!
식구가 셋이라 메뉴를 많이 선택하지 못하는 게
늘 아쉽다.
그래서 다시 오기 어려운 식당이면
그냥 많이 주문해 버린다.
물론 남긴다.
하지만 그 식당에 다시 올 수 없을 테니까.
하지만 이런 방식은 이제 지양하려고 한다.
딘타이펑에서는 알뜰하게 다 먹었다.
심지어 좀 부족했다.
음식들이 다 정말 맛있다.
일정 중에 다시 가고 싶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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