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고민이다.
대형 수영장을 만들 수는 없다.
작은 수영장은 그나마 가능하다.
설치형 수영장을 쓸 수도 있다.
문제는 스트로크 한 번에
10미터 이상 가는데,
길어봤자 4미터 길이의 수영장에서는
수영다운 수영은 불가능하다.
커다한 모터로 물을 흐르게 하는 것도
생각해봤다.
역시 비용이 만만치 않았고, 전기로 돌아갈 텐데..
혹시 감전은?
그럼 허리에 고무줄을 묶으면 가능할까?
에이 설마...
오늘 아침 코로나19가 심해서 다시 수영장들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 들리니 대책이 필요했다.
무식하게 검색했다.
구글에서 '허리 묶고 수영'으로 검색했다.
그 결과...
그냥 첫 화면에 이렇게 나왔다.
빨간 박스를 보시라.
아니, 이런 게 정말 있어?
아마존에서 다시 검색해서 찾아보니 이 제품이다.
음...
혹시 한국 쇼핑몰에는 없을까?
인터파크에서 해봤다.
어? 있다. 있어. ㅋㅋ
설치형 수영장에서 이용하는 거구나.
현재 고민은 여기까지 진행.
이런 헤괴한 제품이 있다는 것은 우선 개인 페북에 올리며
기쁨의 빵빠레를 울렸다.
오늘 저녁에 집에 가서,
뒷마당 크기를 재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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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아니 그런데 이런 게 있네?
endless pools
그리고 참고 링크
www.youtube.com/watch?v=pojchSFoy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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