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록은 시간 순서이기 때문에 창단위 위원장 추대 작업 이야기가 다른 이슈가 지나간 후에 다시 제기된다.
BAE 의원은 2007년 4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창단TF LEE 팀장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몇 가지 논의가 됐다.
1. 아직 위원장 할 지 결정을 못 했다. 더 고민이 필요하다.
2. 위원장이 되든 안 되든 스폰서를 직접 찾아다니기는 어렵다.
3. 위원장이 되어도 스폰서는 창단위에서 실무적으로 찾아다녀야 한다.
4. 올해 10월까지 창단을 시도하고, 실적이 없으면 해체하자.
5. JEONG 의원 및 대한체육협회장의 창단 관련 기자 회견을 하면 어떨까. 주선이 가능할 것 같다.
결과를 들은 TF 회원들은 살짝 들떴다. 고민을 한다고 했지만, 논의 내용은 이미 위원장 취임 이후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리고 BAE 의원이 워낙 진솔하고 진지하게 논의를 하였고, 열정 하나만 들고 있는 TF 팀원들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 분과 함께 논의하는 게 세대를 뛰어 넘어서 참 즐거웠다.
4월 25일 BAE 의원을 다시 만났다.
1. BAE 의원님인 창단 위원장
2. 후원회장 BAE 의원님이 찾아보겠다.
3. 스폰서는 여건이 되면 알아보겠다.
이상이 회의 내용이었다.
그리고 창단TF는 TF 조직도를 BAE 의원실에 전하고, 앞으로 창단 진행사황도 전달하기로 했다. 부천 지역의 CHA 의원에게도 창단TF의 조직도를 전달해서 당을 초월한 도움을 받고자 했다.
당시 조직은..
창단 위원장 배기선 국회의원
창단위 고문 원혜영 국회의원, 차명진 국회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곽성호 축구해설위원
창단후원회장 영입 준비 중
사무국장 이희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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