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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living

운전하다 말고 찍은 이색사진들

by walk around 2010. 7. 4.

운전을 하다보면 가끔 재미있는 상황을 만나기도 하고, 특이한 차를 보기도 합니다. 그럴 때 서행 중 또는 정차 중인데다가 카메라까지 곁에 있으면 사진을 찍곤 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대부분 상당히 오래된 사진들입니다. 


견인차가 견인차를 끌고 가네요 ㅋㅋ




10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운전하다 "당신의 아들이 운전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표한 감상에 빠졌습니다 강한 인상의 군용차가 너무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냥 분위기가 있어서 찍었습니다. 안개 속에서 환하게 보이는 광고판이 운치있어 보였습니다. 광고의 내용이 일본 브랜드라는 게 쫌 옥의 티 입니다.



꽉 막힌 강남도로. 이럴 땐 답이 없습니다. T.T  DMB와 진정한 친구가 되는 순간.



이 접시.. TV 시청하기에는 좋겠지만 왠지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느껴지는 것은...



얼마전 '도쿄택시'라는 영화가 개봉이 되어서 한국에서 일본차가 왔다갈 수 있다는 가능성은 보았는데, 전 정말 일본 번호판을 단 차가 이렇게 서울시청 앞에 떡 하니 주행을 하는 것을 실제로 보았습니다. 이때 차가 밀려서 다행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몇일전에 포스팅한 것이기는 한데, 특이한 삼륜차입니다. 운전하다말고 급하게 카메라를 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번호판이 천사. 1004. 제 차도 1004이니 천사 두 대가 잠시 나란히 달렸군요. ㅋ


또 다른 천사. 천사눈에는 천사만 보인다는... --;



동대문에서 본 밥집 아줌마. 배달 중이신데, 신호에 따라 자동차와 같이 움직인다. 위험해 보였다. 그리고 안타까웠다.


별일 다 있었네요. 88 운전할 때, 한강철교 자살소동 장면도 찍었습니다. 하드 뒤적이다보니 나오네요.

 

반파된 BMW5. 살리기 쉽지 않을 듯.

 

 

빨간색 에쿠스. 오! 특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