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윤근 의원이 부천FC 1995의 홈구장을 찾아와 경기를 관전했다. 그는 2007년 12월 부천FC 창단 당시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준 바 있다.
지난 7일 천안FC와 경기를 지켜보던 윤 의원은 "부천FC가 경기를 잘 하는데, 골이 많이 터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팬들이 응원 목소리가 크기 때문에 잘 될 것"이라고 밀했다.
외부 일정을 끝내고 경기 시작 후 급하게 도착한 윤 의원은 조용히 경기를 관전하고 있었지만, 구단 관계자를 만나는 바람에 하프타임 때는 직접 경품 추점에 나서기도 했다.
(사진 설명 : "누가 당첨됐나…" 하프타임에 경품 추첨 중인 윤근 의원.)
(사진 설명 : "축하합니다" 윤근 의원이 경품에 당첨된 팬에게 축하악수를 건네고 있다. 윤 의원 오른쪽은 최윤겸 전 부천SK 감독.)
경기를 끝까지 관전한 윤 의원은 2-1로 승리한 결과에 만족하며, "부천FC가 부천을 대표하는 축구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냈다.
부천시 중동, 상동, 상1동이 지역구인 윤 의원은, 부천FC 초대단장 배기선 전 국회의원 비서 출신이다. 청소년, 환경 문제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축구 > 부천FC 1995'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윤겸 전 부천SK 감독 "부천FC는 잘 짜여진 팀이네요" (0) | 2011.05.21 |
---|---|
부천시 윤병국 시의원, "부천FC는 부천을 대표하는 구단" (2) | 2011.05.19 |
전 부천SK 감독 최윤겸, "부천축구 되살린 팬의 열정 놀랍다" (3) | 2011.05.16 |
부천FC, 홈에서 원정 유니폼 입은 사연 (0) | 2011.05.14 |
"경기 내내 속 탄다" … 축구감독의 마음 (0) | 2011.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