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반포지구를 걸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출입 기자단 행사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걷는 것. 참 오랜만인데.. 아주 좋았습니다. 거의 한시간 이상 걸었는데, 더 걷고 싶었습니다. 걷는 게 이렇게 재미있는데, 휴일에는 안하게 됩니다.
한강을 걸어가며 인상 깊게 본 몇 개의 장면입니다.
새빛둥둥섬. 이 친구들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가요? 가까이 가 보니 거의 활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잠시 쉬는 출입기자들. 얼핏 봐도 알겠지만, 최근 여성 출입기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여성파워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걷다 본 다리 밑. 괴물이 매달려 있을 것 같은 느낌. 이상한 것이 여기가 정말 시원합니다. 더운 여름에 최고 명당입니다. 한남대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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