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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book, movie

<단순하게 살아라> 참 참고할 말이 많은 책

by walk around 2012. 8. 15.

이 책을 읽으면서 첫 느낌은 "독일 사람들도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고, 안팎으로 힘들 때가 있구나"라는 것이었다. 독일의 환경, 정치, 스포츠, 경제 등 제 분야가 탄탄하고 이에 대한 환상이 있었기 때문에 다소 의외였다. 저자는 독일인이다. 그가 이런 처세서를 썼다는 것 자체가 읽기 전부터 나에게는 이슈였다. 


"당신은 주변으로부터 '더 많이, 더 많이'라는 무언의 압박을 받고 있다. … 직장에서도 당신은 꾸준히 늘어나는 요구 사항 때문에 시달림을 받고, 그것에 따르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유언무언의 위협을 받는다."


"하나의 행동이 단순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가장 중요한 조치"


"업무상 스트레스가 심할 때 책상과 주변을 정리해 보자."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위해 혹은 고생했던 지난 과거 때문에 물건을 무조건 모아 두려는 성질이 있다."


 

청소, 정리하면 새로 태어난 기분이 들 것이라고 한다. 동의한다. 그리고 그런 과정을 통해 나에게 맞는 인테리어 비법을 터득하게 되는 효과도 있는 것 같다. 가령 내 경우는 작은 가구, 입식 생활이 어울리는 것 같다. 몇 번의 시행착오를 통해 알아냈다.


"물건 사이사이에 통풍이 되도록"


"바닥에 물건들을 널어놓는 사람들은 대부분 경제적으로 문제를 갖고 있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당신이 진실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즐겨라. 그리고 그것을 구입할 수 있는 돈이 있으면 그때 바로 구입하라."


"너무 많이 소유하면 돈의 흐름을 막는다."


"진정한 부를 쌓기 위한 다음 단계는 물건을 적게 돈은 많이 갖는 것"


"돈은 항상 흘러야 하는 순환의 주체로 생각하라. 두려움 때문에 돈을 지불하지 않고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순간부터 돈의 순환은 방해를 받는다."


"자신의 상관을 직장생활을 하는 데 아주 중요한 주요 고객으로 생각하라. 정열적으로 일하고 적절한 보상을 요구하라."


"서로의 성공에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둘 또는 서너명의 절친한 친구들과 두달마다 모임을 갖자."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에게 이익을 주는 것"


"비교적 적은 돈과 재산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해야 한다."


"하루에 딱 하나만 1순위에 올려 놓아라"


"어떤 일이든 시작이 늘 가장 어렵다."


"한가지 일을 완전히 끝내고 나면 자축하라.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속시원히 놀아야 한다."


"과도한 업무를 맡은 사람은 가정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일거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 아니오라고 말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두려움으로 많은 사람들이 억지로 네라고 하는데, 단순하게 살기 위해서는 당당하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아주 인상 깊은 구절이었다. 내용은 "나는 조종 받지 않고 당당하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무리한 부탁을 받았을 때 바로 거절하지 말고.... "심사숙고 하고 한 시간 후에 전화할게요. 한 시간 후에 분명한 어조로 안 된다고 말한다. 심사숙고하고 약속된 시간에 전화를 걸었기 때문에 당신의 거절이 강한 반발에 부딪치지 않는다."


"이유는 대지 않는 게 좋다. 안 그러면 상대방은 당신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충동을 갖게 된다. 분명하게 대답해 줘야 그 사람과 나중에 마찰이 생기지 않는다."


"매일 반복하는 일을 일부러 천천히 여유를 부리며 해보는 거다. 편지에 주소 쓰는 것 등등"


"완벽하게 하려면 못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글을 쓰고, 완벽하지 않아도 일자리를 옮겨보라."


"마감이 다가올 수록 쉬면서 일하라"


"긴여정을 차근차근 단계별로"


"많이 움직여라."


"거울 앞에서 웃어라. 효과 있다"


행복하게 자고 즐겁게 먹자... 이것은 모든 행동에 집중하고 의미를 두는 기법과 같네..


"잘 계획된 취미생활을 할 때 행복을 느낀다."


"당신이 잔소리 들어서 고친 것 있나? 편견 없이 들어주고 믿음을 주면 고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