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기가 사는 동네를 여행을 해보는 거야. 평소에 무심코 지나치던 동네 골목들, 길들 이런 거 한 번 자세히 관찰을 하면서 사진으로 기록을 남겨보세요.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이해를 하는 것 이게 바로 건축학 개론의 시작입니다."
영화 <건축학 개론>의 대사. 평소 여행의 시작이라고 생각했던 내용과 똑같다. 결론은 '여행의 시작' 그리고 '건축학 개론의 시작'으로 다르지만 통하는 점이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축구의 시작도 비슷하다. 고향도 아닌 부천을 연고로 하는 축구단을 좋아하면서 축구의 시작은 연고지역을 사랑하고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대본은 영화의 앞부분에 나온다. 하지만 이 대사에 매료되면서 한참동안 다음 컷으로 넘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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